“HD현대는 미국의 새로운 해양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여는 든든한 파트너로, 혁신의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서 기조연설하고, HD현대가 중심이 되는 한미 간 조선 발전 방항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HD현대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뉴질랜드, 페루 등 세계 각국의 해군에 100척 이상의 수상함과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건조·인도했다”며 “미국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