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은 11월 25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사립학교 급식 공동조리교의 현황을 알아보고,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사립학교 공동조리교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교육위 손한국 부위원장과 교육전문위원, 사립학교 학교장 및 행정실장 15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과 논의사항은 △중·고 학사일정 상이에 따른 시차배식·공동배식의 어려움 △대규모 급식인원으로 인한 근무인력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9일, 대구시교통연수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교통랜드 안전관리 점검, 운수종사자 교육실적 저조, 사단법인 운영구조 개선 등 전반적인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 안전과 교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허시영 위원장은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어린이교통랜드의 안전관리 요원 충원 문제에 대한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전문 인력 채용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으며, 아울러 교통안전 캠페인이 중단된 사유를 확인하고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포함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치원 통ㆍ폐합, 학교 도서구입, 교육환경전환 전학, 교육지원청의 역할, 학교폭력, 부계중학교 신입생 모집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박소영 위원장은 학생 통학로 안전 관련 현황을 점검하며,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수 결손이 이어지는 비상 재정 속에서도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의 올해 마지막 정리 추경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다만, 지방채 발행 확대 및 지출 조정을 통한 버티기식 재정 운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26일 이틀간 심사를 거쳐 ‘대구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12조2673억원 및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 4조4138억원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대구시 추경은 기정예산 대비 1884억원 늘었다. 지방세 수입이 애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 세수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대구시의회에서 쏟아졌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3일 대구시 교통국 및 대구교통공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4호선 추진 과정의 불투명성 등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지만 의원은 “도시철도 4호선은 차량 형식부터 차량기지 위치, 역사 간격까지 기본 설계 단계부터 전반적인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며 “시민 공감대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결국 시민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11월 2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에 2.18 지하철 참사 희생자 유족들을 위한 적극적이고 따뜻한 행정을 촉구했다.육 의원은 참사가 발생한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유족들이 여전히 법적 다툼 속에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대구시가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진정성 있는 태도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특히 현재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정체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국비와 시비 외에도 국민
대구시의회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인사·조직 운영을 두고 운영 전반의 총체적 부실을 질타했다.민선 8기 대구시 출범 이후 조직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을 내세워 여러 문화 예술단체를 통합해 출범한 대구문예진흥원의 조직 통합 이후 협업 부재, 인사 전횡, 해외 출장 관리 난맥상 등 구조적 문제가 누적됐다며 근본적 쇄신을 촉구했다.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7일 대구문예진흥원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운영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면 재정비를 요구했다.박창석 위원장은 조직 통합이 오히려 독립성과 창의성을 훼손했다고 진단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중심에 놓고, 대구시의 상수원 정책 전반을 강도 높게 점검했다.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 나서 취수원 이전, 금호강 르네상스, 지방하천 관리 사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김재용 위원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5대 거점사업 중 ‘화담산’ 사업의 국비 확보 난항 등 문제를 지적하며 “실행력 있는 계획으로 다시 세우라”고 주문했다. 낙동강 녹조 문제와 관련해서도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확대와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2024년 기준,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36.5%가 보행자”임을 언급하며, “도로 위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시 특정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확대와 교차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대구시가 2026년에 설치 예정인 대각선 횡단보도 2개소(기
헌법재판소가 최근 ‘인구 5만 명 미만 자치구·시·군의 지역구 시·도의원 정수를 최소 1명으로 보장한다’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자 대구시의회 지역구 의석 수 확대 요구가 나오고 있다.23일 정의당 대구시당 등 지역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3일 현행 광역의회 선거구 획정이 위헌이라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헌재 결정은 대구 군위군 등 인구 5만 명 미만 자치구와 시·군의 지역구 광역의원 정수를 최소 1명으로 보장한다는 해당 공직선거법 규정이 하나의 자치구·시·군에 최소 1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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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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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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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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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자체 우수 제안 추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 제안 제도 운영 성과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미추홀구는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정책연구단 운영, 구청장 소통 플랫폼 등을 통해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특히 공모전을 통해 ‘미추홀구 도서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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