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가 명칭 논란으로 불거진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반대 여론 진화에 나섰다. 김 지사는 3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30일 인천일보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2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필요성과 규제해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말했다.김 지사는 북부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개발제한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 탓에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실제 2022년 도가 낸 규제지도 자료를 보면 고양시 등 10개 시·군의 행정구역 4267.94㎢의 42.4%나 되는 1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히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파주 사회복지책마을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 출장 중에 북부특별자치도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런 과제들이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기회, 긍정적으로 보면 특자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이제까지 준비한
김동연 지사가 고심끝에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대해 입을 연다. 명칭 논란이 불거진 지 4주일 만이다.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29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방송은 도민들이 실시간으로 질문 댓글을 남기면 김 지사가 답하는 자유로운 소통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 지사가 기자회견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와 달리, 직접 도민 앞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이다.이는 '평화누리자치도를 반대합니다'는 제목의
김동연 경기지사가 6일 11박 13일 일정으로 미국 캐나다 출장길에 올랐다. 취임 후 최장기간이며 미국은 지난해 4월 방문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출장에서는 '경제영토 확장'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1조 원 이상 해외투자 유치'가 목표다. 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등 주요 도시를 방문, 활동을 펼친다.이 도시들은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곳이다. 그럼에도 경기도와의 교류가 없거나
김동연 경기지사가 3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열사들을 추모했다.이날 참배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공공기관장 1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도 전체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에서다.도지사와 주요 간부·기관장이 국립5·18민주묘지를 공동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된 경기도 출신 열사로는 5·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9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실시간으로 올라온 부정적인 댓글에 대해선 하나하나 설명하며 반대론자들을 설득했다. 이 방송은 자정 넘어서까지 이어졌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전날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반대 관련 청원에 대한 답변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당초 김 지사는 청원에 대한 서면 답변에 앞서 기자회견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는데, 청원에 답변해야 할 막바지 시기에 라이브 방송으로 선회했다. 기자회견보다 직접 실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28일 경기도 파주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이날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에서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국 부위원장·윤종영·윤충식·정경자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5명과 오석규 부위원장·정윤경·박재용·이용욱·이인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이 참석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특위 위원만으로는 할 수 없고 북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김동연 경기지사가 최근 불거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논란'에 대해 조만간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김 지사는 해당 논란이 북부특별자치도 반대 여론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해 기존의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그라지지 않은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논란'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지난 18일 미국·캐나다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해외 일정이 11박13일로 2주 정도였기에 김 지사는 그간의 실·국별 주요 현안과 관련해 자세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중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논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2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긍정평가 부문에서도 전달에 비해 6.5%p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133.6점을 기록,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21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김 지사의 3월 지지 확대지수는 120.4점으로 한 달 사이 13.2점 상향됐다. 2위는 김진태 강원지사로 10
경기도가 정무 강화 차원에서 도지사 직속에 '행정특보'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임기 절반을 남긴 김동연 지사가 대권 행보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추후 정무직 인사 개편 때 누가 올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도는 9일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을 공포했다. 개정규칙은 도지사와 정무부지사인 경제부지사 직속의 조직을 개편한 내용이 담겼다.도는 우선 도지사 직속으로 2급 상당의 전문임기제인 '행정수석'을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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