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은 10월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찰의 날을 축하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인천경찰청 소속 하태겸 경감, 부평경찰서 김옥경 경위 등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이들이 강력범죄 검거, 신고 사건 신속 대응,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현장 및 다중밀집 행사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 구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모범 경찰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시는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시민의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23. 2. 27.부터 ’25. 4.경까지 외과 전문의가 브로커를 통해 모집한 환자들과 공모해 가짜종양을 만들거나, 입원 암환자들에게 성형·미용시술을 했음에도 마치 정상적인 치료를 한 것처럼 허위진료기록을 만들어 실손보험금 10억원을 편취한 의료기관을 단속했다고 밝혔다.해당 의원은 초음파 검사에서 유방 종양이 발견된 환자들에게 맘모톰 시술로 종양을 제거하기로 하고, 병변에서 발견된 종양 개수에 가짜 종양을 추가 진단해 환자들이 허위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태국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이 함유된 액상 물질을 밀수한 캄보디아 국적 A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는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로, 흡입 시 의식상실·저혈압·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출입·매매·소지·투약 시 모두 처벌 대상이 된다.A는 선크림, 화장품 등으로 위장한 특송화물에 러쉬 60병을 숨겨 들어오려 했으나, X-Ray 검사 과정에서 이상 음영이 발견되어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에서 캄보디아발 범죄수익 ‘세탁책’이 검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울산경찰청은 20대 A씨 등 2명에 대해 범죄단체조직죄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 콜센터 사무실을 꾸려 ‘로맨스스캠’과 투자 리딩 등을 미끼로 돈을 챙기는 조직의 일을 맡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법인 명의 계좌를 통해 암호화폐로 받은 범죄수익을
청소년과 선원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불법 사이버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올해 초 성인PC방과 학교 주변 빌라 등을 개조해 불법 사이버 도박장이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단속을 벌여 최근까지 40대 A씨 등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급 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또 청소년이 포함된 도박 사범 39명을 검거했다.이들이 불법 도박 사이트에 베팅한 금액 합계는 2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박장 개설로 인한 범죄 수익금 2억4900만원을 환수
김천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부딪혀 교통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챙긴 주범 A씨, 공범 9명을 지난 2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6년 동안 김천 일대에서 총 57차례에 걸쳐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뒤 4억6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차선 변경이나 신호 위반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고의로 부딪히는 방법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지인과 사전에 공모해 가해자 피해자 역할을 나눠 고의 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제주에서 지인에게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속여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넘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감금, 협박 등의 혐의로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5월 지인인 ㄴ씨에게 '캄보디아에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제안한 뒤, 알선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캄보디아 조직으로부터 항공비 등 경비를 지원받아 ㄴ씨가 출국하도록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캄보디아에 도착한 ㄴ씨는 휴대전화 등을 모두 뺏기고 한달 가량 감
영천에서 택시 기사에게 소화제를 사달라고 한 뒤 택시를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7일 영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7시 10분쯤 경북 영천시 금노동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편의점에서 가스활명수 2병을 사 달라"고 요청해 A씨가 소화제를 사러 간 사이에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실시간 택시 위치 추적으로 6㎞를 추격한 끝에 금호읍에서 청소년들을 잡았다.
대낮 제주시내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ㄱ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중국인 3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이 훔친 귀금속은 1400여만원 상당인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후 2시 10분쯤 제주공항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납치·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범행을 공모한 이들 중 일부가 지난달 중순 검거된 것으로 파악됐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전자통신금융거래법 위반, 대포통장 알선, 폭행, 협박 등이다.경찰 관계자는 “공범이 텔레그램 등으로 은신처를 옮기며 활동해 수사가 쉽지 않지만, 붙잡은 조직원을 통해 총책까지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 씨는 지난 7월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납치·실종됐다.경찰이 검거한 피의자 A 씨는 한국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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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 200km 배타고 '최동단' 울릉도 찾아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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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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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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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이재명 대통령] "한국, 계엄 위기 극복...국제사회 핵심 주자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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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노비즈협회는 지난달 31일 창원컨트리클럽에서 ‘제18회 경남이노비즈협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찬조금 일부를 ‘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이삼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사 간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