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1분기 별도 기준 578억원의 매출과 1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4%, 영업이익은 77.8% 성장한 수치다.사업별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검색 등 광고 매출이 576억원으로 전체의 99%를 넘어섰다. 안전결제, 중고차경매 등 중개 사업과 브랜드상품 판매 등 기타 사업은 15억원 남짓이었다. 당근은 다양한 지역 기반 사업에 따른 광고 수요 급증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당근은 그간 연간 실적만 공시해왔으나, 작년 말 기준 주주 5
비임상 및 임상시험 서비스 제공 기업 디티앤씨알오의 최대주주 디티앤씨가 지분을 축소했다. 사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2일 공시에 따르면 디티앤씨는 디티앤씨알오 주식 37만5000주를 처분해 지분율이 2.98% 감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38.03%에서 35.05%로 하락했으며 전체 주식수도 485만6000주에서 448만1000주로 감소했다.이번 거래는 지난 3월 19일에 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록딜이란 대량의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시간 외 매매로 일괄 거래하는 것을 말한
미래형 에너지원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트램을 2028년부터 운행할 대전과 울산시가 노면 공사 착공에 나서는 등 본격 채비에 들어가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총연장 38.8km의 수소트램 노선인 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지난해 12월부터 착수했으며 울산시는 하반기에 수소전기트램 공사에 본격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총 15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에 들어간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충남대 병원,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정부청사네거리, 도안, 서대전역네거리
의료용 기구 제조 기업 알파녹스가 미국 자회사 솔코바이오메디컬의 지분을 100%로 확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제고한다.20일 공시에 따르면 알파녹스는 솔코바이오메디컬의 지분 400만주를 자기자본의 18.38%인 55억원에 추가 취득하고 100% 자회사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지분 매입으로 알파녹스는 솔코바이오메디컬의 발행주식 400만주를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는 763만주가 된다.알파녹스는 이번 지분 매입은 미국 시장 내 사업 경쟁력
충남 천안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최근 의료기관에 방문해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물린 후에는 38~40도의 고열,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며, 중증일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백신이 따로 없는 치명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므로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 내 응급의료전용헬기 격납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74.38㎡의 지상 1층 격납고와 2,035.18㎡의 계류장을 준공했다.기존에 제주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계류장에서 격납시설 없이 야외에 계류되면서 기상 요인으로 인한 출동 지연과 기각 사례가 발생하는 등 헬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번 격납고 개소로 응급의료전용헬기가 공항 내에 상주하게 되면서 기상 악화에 따른 출동 지연
'하늘 위 응급실’ 역할을 해온 제주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제주국제공항 내 전용 격납고를 확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전용 격납고 확보로 긴급 출동의 '골든타임' 단축이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 내 응급의료전용헬기 격납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높은 접근성과 안전성, 보안성을 갖춘 공항 내에 격납고가 마련되면서 헬기 관리와 운영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74.38㎡의 지상 1층 격납고와 2,035.1
한국세무사회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를 뽑는 임원선거 투표가 본격화한 가운데 12일 제주분회와 13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두 곳 모두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13일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제주분회 투표율이 81.87%였고, 광주지방회도 81.32%로 2년 전 선거 때보다 7.24%p 올랐다.2023년 세무사회장 등을 뽑은 제33대 임원선거에서는 서울회 61.38%, 중부회 68.9%, 부산회 75.21%, 인천회 69.69%, 대구회 79.05%, 광주회 74.08%, 대전회 63.64%의 투
함평군이 산불 피해지역에서 벌채된 나무를 재활용한 톱밥 116톤을 지역 축산농가에 무상 공급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함평군은 2023년 4월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서 벌채된 나무를 활용해 생산한 톱밥 116톤을 최근 지역 한우농가 180가구에 무상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톱밥은 2024년 하반기에 벌채된 38㏊ 규모의 산불 피해목을 가공해 제작한 것으로, 함평군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통해 축산농가에 배부됐다.앞서 군은 지난해 9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팰릿 100톤을 공급한 바
2023년 직장을 옮긴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임금을 낮춰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임금이 낮은 일자리로 옮긴 비율이 높았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2023년 일자리이동통계’를 보면 2022년과 비교해 일자리를 옮긴 임금근로자의 60.7%는 임금이 올랐고, 38.4%는 임금이 낮아졌다. 성별로 보면 임금 증가 이동은 남자 59.3%, 여자 62.6%였다. 연령별로 임금 증가 이동은 29세 이하에서 6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40대, 60세 이상,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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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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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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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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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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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 확보와 안전한 기술 구현에 집중하며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 범위가 확대된다. 마이데이터 제공 정보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정보 등을 추가해 고객의 금융 자산 범위를 넓히고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해상도를 높여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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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대안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 특색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돕고자 찾아가는 ‘대안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방문 대상교는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3에 해당하는 관내 대안학교 10교다. 컨설팅은 지난 12일 이천 경기새울학교와 안성 신나는학교 방문에 이어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이번 컨설팅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미래장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와의 면담을 진행함으로써 대안교육 특색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집중적으로 살핀다.경기새울학교는 도내 유일의 공립 기숙형 위탁대안중학교다.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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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멘토들이 기획, 운영하는 '공부습관캠프(전일공)' 개최
의대생 멘토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부울경의 학습습관 집중캠프 ‘전일공 캠프’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된다.주말에도 퇴소 없이 전일제로 이뤄지는 몰입형 학습 캠프로 개최되는 이번 전일공 캠프는 전국 유일의 의대생 멘토 중심의 학습 습관 개조 캠프라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히 문제 풀이법을 알려주는 캠프가 아닌,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캠프‘로써 부울경 중심으로 선발된 25명의 의대생 멘토들이 1:1로 매칭되어 학생의 공부 루틴을 맞춤 설계하고 직접 관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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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연합 교통-수상안전 캠페인’ 실시
김해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김해 내동 중앙사거리 인근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 및 수상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청, 김해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한국교통안전봉사회 등 관계 기관 40여 명이 참여하여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잘 살GO 프로젝트’ 등의 시책을 홍보하였으며 ▲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 흡연예방·유해 약물예방 캠페인도 함께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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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초, ‘신난Day 힐링마을캠프’ 개최
신양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본교 강당과 급식실 통로에서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 신난day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마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인성을 함양하고, 즐겁고 소통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초 수돗가에서 조리 활동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급식실 통로로 장소를 변경하여 안전하게 운영됐다. 참가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하며 협력의 즐거움을 체험했고, 이후 가족힐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웃음과 활력을 나누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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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대전희망인재 육성
대전시교육청은 6월 1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 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희망인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희망인재 양성사업은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와 함께 2024년부터 대전교육발전특구로 지정받음에 따라 지역 정주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업계고등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대전의 4대 핵심 전략산업을 비롯해 지역 특화 산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날 개최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