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부품·자동차 전장 제조업체 한솔테크닉스가 2분기에 약 12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8% 증가한 수치다.18일 한솔테크닉스는 연결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2935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하고 전 분기보다는 13.1% 감소했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은 127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늘고 전 분기보다는 33.7% 줄었다.당기순이익은 84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줄었고, 전 분기보다도 47.9%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12만달러 선을 다시 눈앞에 뒀다. 18일 오전 9시 30분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1% 상승한 11만9721.32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점유율은 60.07%로 직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시장 중심을 견고히 지켰다.이더리움은 +3.33% 올라 3495.57달러를 기록했으며, XRP는 +17.27% 급등해 3.5906달러에 도달하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강한 기술적 반등세와 함께 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다.카르다노는 +1
케이블 솔루션 기업 대한전선이 해상풍력 발전 및 해저케이블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시설투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4972억원을 투자해 충청남도 당진에 해저케이블 2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33.2%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 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이번 투자는 해저케이블 2공장의 1단계 투자계획에 따른 것이다. 2단계 투자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이사회 결의와 별도 공시를
제주신화월드㈜ 행복공작소는 지난 3일 서귀포시 안덕면 행복공작소에서 중증장애인 보호자 초청 가족간담회를 열고,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외부에 제대로 표현하기 힘든 중증장애인들이 직면한 현실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지원 방안을 보호자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행복공작소에는 총 43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 중 약 33%에 해당하는 14명이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중증장애인이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사
쾌적한 자연환경이 주거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0%가 공원, 녹지 등 '쾌적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교통편의성, 생활 편의시설, 교육환경보다도 높은 수치다.2023년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자연친화적 주거지 선호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또한 부동산R114가 지난해 5000여 명의 성
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이 2분기에 매출액 약 2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렌텍은 매출액 234억1900만원, 영업이익 13억9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451.9% 증가했다고 25일 공시에서 밝혔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6% 상승했다.2분기 당기순손실은 9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3억4500만원 손실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당기순이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사장 특별 지시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서 고용노동부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의 보건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이달 17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에는 체감온도가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석유공사는 이보다 앞선 지난 5월부터 사장 주재 안전 점검을 통해 온열질환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사장 특별 지시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용노동부는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의 보건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이달 17일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개정안에는 체감온도가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석유공사는 이보다 앞선 5월부터 사장 주재 안전 점검을 통해 온열질환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국 9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6월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징수액이 4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억 원 증가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부세액의 약 10%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로 전액 도 자체 재원으로 활용되며, 지방세수 확충과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올해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한 도내 법인은 총 5,866개사로, 이 가운데 1억 원 이상을 납부한 고액 법인 51개사로부터 329억 원의 세수가 걷혔다.상위 20개 법인의 납부액
충남권 대부분 지역이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16일 오후 5시 현재 보령, 서산, 홍성, 태안 등 4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으며 다른 11개 시군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도 자연재난과는 오후 5시 현재 도내 강수량은 평균 33.2㎜이며, 태안이 54.6㎜로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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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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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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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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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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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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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에 광명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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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다른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9일 7일 간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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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구암1동 청렴 실천 자석 버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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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은 1일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 ‘구암1동 오늘도 청렴해’ 3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늘도 청렴해’ 1·2편에 이어 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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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경기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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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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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창원지사,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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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는 7월 31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주요 공사현장인 창원들녘2 지표수보강개발사업 및 북면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