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추진 중인 생명나눔 캠페인이 단순한 계몽운동을 넘어 공공 주도형 기부 모델로 안착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3일 군청 마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 주관으로 ‘2025 생명나눔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제주소방서는 24일 제주소방서 전정에서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혈액 수급이 부족하고 있어 진행됐다.전철하 서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급자분들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정기적인 헌혈 봉사로 숭고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25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2025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헌혈 기관에 헌혈 장려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총 1,000장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에 각 500장씩 전달됐다. 두 기관은 이 상품권을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 제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전달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권영일 서울남부혈액
학교안전공제중앙회 28일 시청자미디어 재단과 함께 ‘지역사랑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여의도 KC타워 사무실 인근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총 35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이번 행사는 공제중앙회가 지난 6월 24일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기획·추진한 것으로, 공직유관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 본사에서 “2025년도 제2차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하절기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자회사 및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기별 정기 헌혈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황학범 사장직무대행은 “
대상그룹이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캠페인 ‘2025 대상레드챌린지 RESPECT YOUR RED!’를 진행한다.대상그룹은 7월 한 달 동안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전국 계열사 사업장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그룹 내부 캠페인으로 출발해 2020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앞서 6월 13일부터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헌혈자의 날 행사에도 참가해
제주축산농협은 지난 28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수급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고 헌혈 동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헌혈 차량을 통해 진행됐다.천창수 조합장은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이 돼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주시 보건소는 10일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펼쳤다. 이날 헌혈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연령층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수혈 수요 증가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다만, 해외여행 후 1개월 이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 버스전용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장마와 폭염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여름철, 혈액 수급난 예방을 위해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에는 군포문화재단 직원들 21명이 헌혈차를 찾아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헌혈운동’은 군포문화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의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직원들의 단체헌혈을 이어가고 있다.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며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캐논코리아는 ‘공생’의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은 매년 8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 활동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했다.단체 헌혈은 지난 6월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캐논코리아 본사와 6월 25일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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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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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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