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멘트업계가 지난 2021년 이후 올해까지 5년간 설비투자에 총 2조 5,306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강화되는 환경규제 대응에 필요한 설비투자 투입 재원은 갈수록 증가하는데 침체된 건설경기는 회복 조짐이 없어 최소한의 성장 동력 확보마저 어렵고 심각한 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등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22일, 2024년 설비투자 실적 및 2025년 계획을 발표했다.2021년 이후 지난
충남 서천군이 오는 2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이번 조치는 군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으로, 군은 지급계획 수립과 신청 시스템 정비, 찾아가는 서비스 준비 등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다.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된 전 군민으로,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지원 금액은 ▲일반 군민 1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며, 서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라 다른 지역보다 각
충남 청양군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받는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특단의 조치다.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급분은 ▲일반 군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추가 지급되는 5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향후 2차로
충남 예산군이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며, 지방행정·교육자치·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의원·공무원·민간 부문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침체된 예산상설시장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원도심 연계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도심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 조성을 통해 방문객 870만명 돌파 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KB금융그룹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K-바캉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회와 정부 부처, 9개 지방자치단체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다.8일 KB금융에 따르면 ‘K-바캉스 캠페인’은 이날 국회와 청계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캠페인은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행사에는 KB금융 주요 경영진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중소기업중앙회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국회에
KB금융그룹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캠페인에 나선다.K-바캉스 캠페인은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일 국회와 청계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KB금융 주요 경영진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중소기업중앙회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캠페인의 공감대를 확산시켰다.이날 국회에서는 여야 주요 인사 및 관계부처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고, 청계광장에서는 총 9개 광역시·도(서울, 대전, 강원, 충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에 총 8건, 4,787억 원 규모의 예산를 확보하며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추경은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민생회복, 사회간접자본 확충, 그리고 신산업 분야 투자 촉진 등에 전북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반영되었다.우선,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국비 4,000여억 원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울산의 소비 침체가 깊은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주력 제조업의 수출 부진으로 고용시장이 불안정해지고 가계 소득이 감소하면서 소비가 위축되며, 내수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시와 지자체, 유관기관들이 침체된 지역 소비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울산시와 울산상의,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은 3일 ‘소상공인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울산페이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기업들이 복지비를 지역상품권
23시간전
횡성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민생회복 소비촉진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민생회복 소비촉진의 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사용과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 내 소비활동을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둔다.특히, 지난 7월 29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80% 이상이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8월 한 달 동안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적극 유도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민생회복 소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아지트’를 운영하는 아콘랩스는 2025년 하반기 AI 기반 웹3 생태계 확장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로드맵에 따르면, 아지트는 3분기 중 아지트 토큰 기반 AI 에이전트 런치패드 ‘카이아펌프’를 정식 출시한다. 카이아펌프는 사용자 개인이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카이아체인 기반 고유 토큰을 발행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콘랩스는 4분기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프롭테크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침체된 부동산 및 라이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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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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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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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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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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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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