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에서 역대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운 손흥민이 소속팀 미국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FC로 돌아가 마지막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탠다.손흥민의 LAFC는 오는 19일 10시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 시티의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MLS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최전방 공격을 책임지던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의 ‘흥부 듀오’가 전열에서 빠진 사이 6연승이 끊긴 LAFC로서는 남은 모든 힘을 쏟아부어야 할 경기다.LAFC는 흥부 듀오가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차출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올 시즌 파이널A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광주FC와 맞붙는다. 현재 울산은 32경기에서 9승 10무 13패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5일 김천상무 원정에서 0대3으로 패하며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파이널B로 추락했다.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 속에, 이번 광주전은 승강 플레이오프권 탈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 울산에는 큰 변화가
세계 테니스 유망주들의 각축장이 될 두 개의 국제대회가 이달과 다음달 안동에서 연이어 열린다.안동시는 아시아와 세계의 차세대 테니스 스타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먼저 ‘2025 ATF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린다.아시아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와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각국의 14세 이하 유망주들이 참가해 개인 단식과 복식 경기를 치른다. 대회를 통해 젊은 선수들은 국제무대 경험을 쌓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아시아 4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오는 19일 오후 3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한국제주권투위원회와 한국권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한국,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6경기를 치른다.IBF와 WBC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 매치의 전초전으로 마련된 10라운드 경기가 각각 1게임씩 진행되면서 수준 높은 빅매치가 예상된다.제주도는 이 대회를 계기로 국제 4대 권투기구 세계총회 및 2026년 세계 타이틀 매치 이벤트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해 ‘고난도 모의고사’로 치른 브라질전에서 ‘낙제점’을 받은 홍명보호가 파라과이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지난 10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대5로 대패한 터라 홍명보호에 파라과이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다.홍명보호는 세계적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새롭게 시험 중인 스리백 수비라인을 가동했다.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없이 중원을 구성하며 스리백을 90분 동안 ‘극한 테스트’했다.2026 북중미 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달 A매치 2연전에 대비한 소집훈련을 시작하면서 “결과가 중요한 경기”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홍 감독은 10일 오후 충남 천안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대표팀 훈련을 지휘하기에 앞서 “우리가 올해 마지막 치르는 평가전이고, 굉장히 결과가 중요한 경기라 그동안 가지고 온 플랜대로 가면서 경기 결과를 얻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경기 결과를 얻는 데 최대한 중점을 둬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대표팀은 오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이번 2연전
축구에서 화려한 공격수들만 보유했다고 막강한 공격을 자랑할 수 없다. 공격을 지원하는 중원이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짜임새를 갖춰야 전방 파괴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올해 마지막 소집을 앞두고 황인범, 백승호 등이 쓰러진 홍명보호는 큰 고민이 생겼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천안축구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소집을 한다. 선수단은 나흘 동안 준비 후 14일 대전에서 볼리비아와, 18일 서울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11월 평가전을 끝으로 한국 대표팀의 국내 평가전은 당분간 없다. 홍명보호는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12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친다.대한축구협회는 "여자 A대표팀이 12월 3일 오전 4시 45분 네덜란드 발베이크의 만데마케르스 스타디온에서 네덜란드 여자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이번 네덜란드전은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FIFA 여자 A매치 기간 유럽 원정 2연전 중 두 번째 경기다. 협회는 1차전 상대와 장소 역시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여자 대표팀이 네덜란드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말 그대로 ‘산 넘어 산’이다.위태롭게 1부 잔류의 마지노선을 걷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핵심 자원들의 출전 금지와 부상 악재 속에 ‘천적’ 수원FC를 만나 또다시 강등권 추락 방어에 도전한다.울산은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B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최근 울산의 상황은 벼랑 끝으로 치닫는 형국이다.지난 8월 공식전 11경기 무승에 허덕이다가 김판곤 감독과 결별하고 신태용 감독을 영입한 울산은 지난 25라운드 제주전 승리로 무승을 털어내는 듯했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짜릿한 뒤집기를 펼치며 흐름을 바꿔놓았다. 뼈아픈 일격을 당한 LG 트윈스는 쫓기는 입장이 됐다. 영화보다 더 극적이던 3차전 승부는 휴식일 없이 곧바로 펼쳐지는 4차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화와 LG는 30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KS 4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은 LG가 2승1패로 여전히 우세하지만, 두 팀 분위기는 하루 전과 180도 달라졌다. 한화는 잠실에서 1~2차전을 모두 내줘 침울한 분위기 속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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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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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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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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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 '통합과 공존의 미래 위한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 공동성명 채택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에서 믹타 5개국의 국회의장들은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포용적 리더십과 의회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이날 회의는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국 의장들은 지정학적 갈등, 기후변화, 정치적 양극화 등 전지구적 위기 해결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집중 논의했다. 성명서는 “의회외교는 국제협력과 다자주의 강화를 통해 국가 간 신뢰를 증진하고 공동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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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예결소위, 법무부·대법원 등 4개 기관 2026년도 예산안 의결…세출 대폭 증액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11월 12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법무부·대법원·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4개 기관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예산안에 대해 대폭적인 세출 증액과 함께 다수의 부대의견이 채택됐다. 법무부의 경우 일반회계 세입을 200억 원 감액하는 대신, 세출은 2,380억1,100만 원을 증액했다.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지출도 55억6,100만 원 증가했으며, 부대의견 21건과 국유재산관리기금 의견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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