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북부 교통 지도를 바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김포 장기역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계양을 거쳐 GTX-B 노선과 연계되는 이 철도망이 완성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격 상승 등으로 이어지며, 과거 '외곽'으로 평가받던 김포가 수도권 서부의 핵심 주거지로 재평가받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
울산 북구는 올해 구청 누리집 내 맵갤러리 '현안사업'과 '오늘의 북구' 지도를 추가로 제작해 모두 20종의 지도 서비스를 운영, 행정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현안사업' 지도는 북구에서 중점 추진중인 주요 사업의 위치와 추진현황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으며, '오늘의 북구' 지도는 일일단위로 최신 소식을 업데이트해 행사와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맵갤러리는 공공데이터와 위치정보를 결합한 웹 기반 지도 서비스로, 북구 지역 내 각종 생활정보를 주제별로 정리해 시각적으로 쉽게
일본 정부가 15일 발표한 2025년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며, 21년째 억지 주장을 반복했다.백서에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뒤 자국 영토라고 기술했으며, 관련 지도를 통해 영유권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기도 했다.이날 일본 방위성이 각의를 거쳐 발표한 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문구가 담겼다.또 ‘우리나라 주변의 안전보장 환경’이라는 지도에는 ‘다케시마를 둘러싼 영토 문제’가 있다고 표시했고, ‘감시·경계 활동’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이에 따라 센터는 7월부터 8월까지 폭염 대응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지도를 실시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령 농업인과 장시간 야외 작업에 노출된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주요 추진 내용은 농작업 안전환경 예방 수칙표를 제작 배포하고 무더위 시간대(오전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복지관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전 학교장이 함께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안에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학교 자체적으로 수립돼 있는 폭염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사운영도 부탁했다.등‧하교 시에는 학생들의 시야를 확보 안전 지도를 진행한 후 양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
금천중학교 환경동아리 '그린그림' 학생들이 7월 9일, 한 학기 동안 정성껏 가꿔온 텃밭 작물을 수확하고, 그 결과물로 만든 샌드위치를 전교생과 나누는 뜻깊은 '텃밭수확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직접 키운 작물로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환경동아리 '그린그림' 학생들은 학기 초부터 텃밭에 상추와 방울토마토를 심고, 학교지킴이 선생님의 따뜻한 도움과 지도를 받으며 한 학기 내내 정성껏 작물을 가꾸었다. 직접 키운 작물들을 수확한 학생들은 비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다.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로봇은 3D 영상을 통해 널빤지 형태나 인양용 구멍을 인식해 건설용 자재를 들어올릴 수 있다.주변 환경을 인식해 지도를 만들고 스스로의 위치를 파악하는 'SLAM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기능도 갖췄다. 운반 작업 관리, 로봇 관제, 충전기 자동 결합 기능도 탑재돼 실제 건설 현장에 최적화했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건설 현장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자재 운반
동두천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현안 점검과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 중점을 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노인 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관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 지도를 실시했다.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과 7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에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배식 봉사를 펼쳤으며, 생연동
주춤했던 부산 부동산 시장에 마침내 ‘반등의 서막’이 올랐다. 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을 비롯해 북항 재개발 사업과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신속 추진 등이 시장 회복의 강력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수년간 지속될 신축 아파트 ‘공급 절벽’ 현상이 맞물리면서, 개발 호재 인근의 신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북항개발·범천철도차량정비단 부지 개발·해수부 이전 등 개발호재 多부산은 지역 지도를 바꿀 만한 대형 프로젝트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대
도시숲 면적 비율, 서울 강북구 62.3%로 영등포구 5.8% 비교시 편차 커도심 열섬 현상 완화 위해 지자체별 도시숲 확대, 지표 온도 낮춰야 연일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도시숲 면적이 높을수록 지표면 온도 낮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북구 도시숲 면적이 62.3%를 기록, 영등포구 5.8%와 비교시 큰 차이를 보였다. 온도는 2.2도 차이났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서울시 자치구별 평균 지표 온도와 도시숲 지도를 분석한 결과, 자치구별 도시숲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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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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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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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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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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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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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한 택시산업 위한 제도 설계 시급”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은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 의원이 주최하고, 쿱택시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정부·학계·택시노조·운송업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민 의원은 “지속가능한 택시산업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야 할 시점”이라며, “택시협동조합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갖추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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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수의 안 입고 누워 체포 거부
특검,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민소매와 사각 팬티만 입은 상태로 있었다” 1일 김건희 특검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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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이자이익 증가 멈췄다…비이자익은 30% 늘어
지난 상반기 5대 은행의 비이자이익 증가폭이 이자이익 증가폭을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이자이익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지난 1년간 대출 자산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정체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비이자이익 창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20.1조원 VS 3.3조원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0조77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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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한화자산운용이 ‘PLUS 고배당주’ ETF의 주당 월 분배금을 78원으로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배금 인상으로 지난 7월29일까지 ‘PLUS 고배당주’를 매수한 투자자는 8월 초 주당 월 분배금 78원을 받게 됐다. 기존에 지급하던 주당 월 분배금인 73원에 비해 5원이 높아졌으며, 분배금 증가율은 6.5%다.PLUS 고배당주는 이미 지난 5월부터 기존 63원이던 주당 월 분배금을 73원으로 15.9%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두 번째 인상이다. 기존 6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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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부지법 폭동' 현장 방문…김문수는 대구 박정희 생가行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후보등록 후 첫 일정으로 서울서부지법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한 그의 지지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