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이 16일 밀양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올해 행사는 ‘나노 산업을 잇다! 융합의 중심, 밀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지정 이후 처음 열린 산업전으로서 산업과 투자 연계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총 72만 7천㎡ 규모로 지정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나노소재 및 나노 기반 첨단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며, 이번 산업전을 통해
광주 양림동이 새로운 미식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10년후그라운드는 광주 양림동 일대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 ‘2025 광주미식스푼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부상한 양림동을 배경으로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하는 타운마이스 형태로 진행됐다.광주미식스푼위크는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양림동 일
부산 도시개발의 무게추가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노후 산업단지인 사상공단을 첨단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있다.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사상구 감전·주례·학장동 일대 302만1천㎡ 규모의 도심 재생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약 4251억원에 달한다.해당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단 정비를 넘어선다. 기존 도로 확장이나 업종 변경 위주의 재개발 방식을 벗어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디지털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접목해 첨단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6시간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30일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내 ‘기회발전소’에서 판교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 ‘더 많은 기회를 위한 오늘의 준비, 내일의 선택 with AI’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회발전소는 GH와 주식회사 지랩스가 협업해 2023년 8월 문을 연 오픈형 공유오피스로, 제2판교 핵심 거점인 글로벌비즈센터 로비층에 위치한다. 개소 4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달성하며, 창업·협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는 기회발전소 개소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100여 명의 판교 기업 근로자
경남 양산시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배터리 산업 생태계 중심지로 부상했다. 양산시는 다음 달 12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가산리 1334-4에 위치한 ‘미래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미래차 배터리 산업의 기술지원 거점 구축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경상남도·양산시·부산시가 함께 참여하는 초광력 협력사업이다. 총사업비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70여 년을 견뎌온 도시 ‘포천’이 이제는 ‘첨단국방산업의 거점도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난 10월 23일, 포천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최종 유치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포천이 ‘희생의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로 전환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포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드론작전사령부와 육군교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푸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전시장에서 운영되는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경북 케이-푸드 홍보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APEC 무대를 통해 경북 K-푸드의 매력을 한껏 알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포천시는 23일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경쟁에서 최종 선정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경기도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후 10월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포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 8기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
용인특례시 임현수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래 기능이 약화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임 의원은 “수련원은 한때 청소년 체험활동의 중심지로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축구센터 유소년 선수들의 숙소 및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수영장·사계절 썰매장·야영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안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자오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사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미국을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탄압하는 과정에서 사기나 피해자 없이 자오를 기소했다”며 “이번 사면은 미국의 기술 리더십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자오는 2023년 11월 은행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4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미협상에 나경원 "일본보다 더 과도한 헌납…아무리 봐도 칭찬하기 어려워"
2시간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우리는 일본과 EU보다 과도한 금액을 헌납하는 셈"이라며 "무리한 요구와 약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반도체 산단 통과 지방도 2개 노선 구간 임시 개통
경기도는 지난 31일부터 용인반도체 산단을 통과하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선이 임시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공사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인근 지역 차량의 통행 불편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이번 도로공사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이 수월하도록 단지 내 도로와 지방도 318호선 서측 외부도로 일부를 확장하는 비관리청 도로공사다.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을 수행하고 경기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임시 개통되는 도로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 본선으로 왕복 2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경기도가 장기간 지역발전을 저해했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완화했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31일부터 개정·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개정안의 핵심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부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단지의 의무 확보 비율을 합리적으로 완화해 첨단산업과 신성장 거점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군부대 종전부지는 부대의 이전·해제나 재배치로 인해 미래 부대가 주둔하지 않을 것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시 공무원들 '울분' "예산 한 푼 없이 화장지도 못 사는데 꽃을?"
전북 전주시가 서리 내리는 11월 전주천과 삼천변에 꽃을 심으라며 '시장 특별지시' 공문을 내려보내 상식을 벗어난 강제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공무원들은 예산조차 없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11월엔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에서 힐링하세요"
1시간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웰니스 관광’은 웰빙과 건강 또는 행복을 뜻하는 ‘웰니스’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 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