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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으로 이동한 인구 규모가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순이동은 2,53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2,621명보다 3.3% 줄었다.4월 기준으로 인천 순이동은 2020년 –1,951명, 2021년 –132명, 2022년 1,289명, 2023년 2,038명, 지난해 2,621명까지 5년 연속 늘었다가 올해 감소 흐름을 보였다.월별로 보면 2월 4,652명, 3월 3,605명, 4월 2,535명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총전입과 총
‘시민 눈높이 안전 치안 확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의 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제2기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위원회는 지난 1년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호 체계를 구축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썼다.특히 지난해 세종시 범죄 발생률과 112 신고 건수는 모두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도 동기간과 비교해 37.5% 줄었다.이를 바탕으로 2024년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세종경찰청의 전국 1위 달성에 크
제주지역의 신혼부부 수가 4년 새 3800쌍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 비혼 추세 등이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신혼부부의 삶'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1일 기준 제주에 사는 혼인 5년차 이내 신혼부부 수는 1만3831쌍으로, 2019년 1만7682쌍보다 3851쌍 감소했다.이 중 초혼은 2758쌍 줄어든 9898쌍, 재혼은 1116쌍 줄어든 3813쌍이다. 제주에서 초혼 신혼부부가 1만명 밑으로 떨어진 건 관련 통계 작성이후 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가늠자가 될 6월 모의평가의 울산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600명 이상 늘어난 1만334명으로 집계됐다.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내달 4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울산 지원자는 1만334명으로, 지난해 9708명보다 626명 증가했다.전체 지원자의 90.5%를 차지하는 재학생은 9361명으로 전년 대비 705명 늘었고, 졸업생·검정고시생은 973명으로 지난해보다 79명 줄었다.재학생 비율은 지난해 89.1%보다 1.4%p 증가했고, 졸업생·검정고시생 비율은 1.4%p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1분기 보험사의 당기 순이익은 4조9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생보사는 손실부담 비용이 증가하고 금융자산 처분·평가손익이 감소한 탓에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모두 악화하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1조6956억원을 기록했다.손보사 순이익은 2조40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0% 줄었다. 대형 산불 등
2024년 수원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수원시가 한국도로교통공단 TASS가 발표한 데이터 분석 결과,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으로, 2023년 30명보다 6명 줄었다.2024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720건으로, 2023년 4744건보다 0.7% 감소했다.수원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교통안전 개선 사업 효과가 나타나 사망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시는 교통사고를 예방
기업 투자 위축과 주택담보대출 감소 등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울산의 기업·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분기대비 둔화했다. 반면 금융기관 수신은 증시 변동성 확대 등으로 예금수요가 늘면서 1조5000억원 넘게 늘었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2일 ‘2025년 1분기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1분기 울산의 예금은행 여신은 전분기보다 2648억원 늘어 증가폭이 줄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전분기보다 251억원 늘었다.기업대출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해 지난해 4분기보다 4
5월 중순까지 수출이 미국의 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줄어들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품목별 수출은 반도체가 17.3%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와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 등은 감소했다. 주요 10개 수출 품목 중 반도체·선박을 제외한 8개 품목의 수출이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2.7%로 3.8%p 증가했다.국가별로는 베트남, 대만, 홍콩 등에서는 늘었지만, 중국(-
국내 담배시장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전통적인 궐련의 시대가 저물고, 담배 연기나 냄새를 줄이고 다양한 맛과 향을 내세운 가향담배와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가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특히 이런 신종담배는 특정 연령층과 성별의 흡연율을 오히려 끌어올리는 현상까지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2일 대한금연학회가 분석한 ‘담배 제품 국내 유통시장 조사 및 흡연행태’를 보면 2018년 약 640억 개비이던 궐련 판매량은 2023년 약 620억 개비로 5년새 4.2%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약 65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0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5년 5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24개 사의 시총은 76조749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362억원 줄었다. 시총이 줄어든 것은 금속,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한 부진 영향이 컸다. 실제 지난달 금속,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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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 현판식 개최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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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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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알람시계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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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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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새로운 건강보험 담보 출시
삼성화재는 13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건강보험 신상품인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 및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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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교육청과 다문화 교육 현장 점검··· 원곡초 준공식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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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현장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의 입국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방문, 학교 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안산 원곡초등학교’ 준공식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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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관내 한우사육 농가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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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센터는 지난 6월 17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미로면 소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개량 및 사양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사전에 실시한 기술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농가별 현안을 살피고,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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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회 시장배 승마대회 성료
경기 안산시는 지난 14일 대부동 베르아델승마장에서 ‘2025년 제2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열린 대회는선수와 및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승마 꿈나무들과 성인들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안산시가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 권승경기 ▲ 장애물 ▲ KHIS-7 ▲ 릴레이 등 6종목 128경기가 열렸으며,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 50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특히, 이날 안산시 승마장 소속으로 출전한 선수들도 승전보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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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수두·볼거리 예방 위한 적기 예방 접종·손씻기 당부
경기 시흥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발생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자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수두와 볼거리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아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예방 수칙으로는 ▲ 비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 기침 예절 지키기 ▲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또 발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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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악동 저스틴 선의 '트론' 월가 도전기…성공할까 실패할까
저스틴 선 창업자가 이끄는 암호화폐 기업 트론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장에서는 리스크가 일어날 확률이 크다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론을 발행하는 트론은 나스닥 상장사 SRM 엔터테인먼트와의 역합병을 통해 우회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SRM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1억달러를 조달해 TRX 비축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론의 전략은 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