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논란 끝에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된 제주도 곶자왈 보전조례의 개정작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31일 권역별 도민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6월 중 곶자왈보전위원회 논의를 거쳐 조례 개정의 쟁점에 대한 조정작업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민설명회는 지난 달 26일 안덕면사무소를 시작으로, 30일 한림읍사무소, 이달 17일 조천읍사무소, 그리고 31일 성산읍사무소에서 열렸다.설명회에서는 도의 곶자왈 보호 정책방향과 2022년 경계조정안을 안내하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