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9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은 이미 12.3 불법계엄과 내란획책 시도 등으로 해산되었어야 할 정당”이라며 “최근 폭로된 신천지 10만 당원설과 통일교 기획입당 의혹을 고려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 해산심판청구를 헌법적 책무에 따라 검토하라”고 촉구했다.서 원내대표는 “홍준표 전 시장의 발언을 통해, 그간 심증으로만 제기되던 대선 경선 내 신천지 개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신천지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이유는 그가 검찰총장 시절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최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에 대한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진우스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청원서에서 “부처님의 대자대비 정신을 따라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간절히 청한다”며 “조국이 하루빨리 가족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대통령님과 함께 진정한 국가 혁신의 길에 동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 “이번 사면이 정치적 타산의 산물이 아니라 분열을 넘어선 대화, 갈등을 넘어선 공존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며 “‘파수공행’의 정신으로 상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조국혁신당 일각에서 조국 전 대표에 대한 사면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사면권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사면권이야말로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이라며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는 사안으로, 내부적으로 회의가 진행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정치권에선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9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조 전 대표를 면회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면론에 불이 붙었다.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조 전 의
이재명 정부의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형 생활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면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것이냐며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의장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조 전 대표를 접견했다. 면회는 일반 접견이 아닌 과거 특별면회라고 부르던 '장소변경접견'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변경접견은 규정상 30분 이내로 일반면회와 달리 시간제한 없이 이뤄지고 가림막 없이 의자나 소파가 비치된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및 운영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청소년 건강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입법적 조치로 평가된다.현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은 학교 인근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일반 담배자동판매기의 설치·운영을 제한하고 있지만, ‘연초 줄기나 뿌리’ 또는 ‘합성니코틴’을 활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로 규정
조국혁신당 이해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정한 망 이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정책토론회는 글로벌 콘텐츠 제공자의 트래픽 유발 책임과 망 이용료 제도 개편의 필요성, 디지털 무역 갈등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국회입법조사처·한국인터넷기업협회·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한다.이해민 의원은 “망 이용 공정화는 특정 기업만을 겨냥한 것
조국혁신당 신장식 국회의원이 24일 논평을 통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해 “국민의힘 당직자처럼 행동한 수장은 더 이상 인권위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신 의원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 철회한 지영준 변호사와 안 위원장이 추천 이전에 접촉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는 “국가인권위원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신 의원은 “지영준 변호사와 안창호 위원장은 모두 극우 성향 인사로,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을 ‘신념’으로 정당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1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전체회의에 불참하며 의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복지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소속 복지위원들만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자리하지 않았다.민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회의에서 "지난주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제기된 의혹이 충실히 소명됐음에도 국민의힘이 모두 불참한 데 대해 매우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나란히 구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변호사 출신인 신 의원은 7일 MBC라디오 에서 전날 조은석 내란특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에 대해 "발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그 이유로 "도주 우려 내지는 증거인멸 교사의 혐의가 너무 여러 곳에서 확인됐고 돌아다니는 건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내란특검이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전시성·집행부진 사업에 대해 총 139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삭감됐다. 용산어린이정원 조성과 남산자유총연맹 리모델링 사업이 핵심 대상이다.조국혁신당 김재원 국회의원은 이 두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강력히 예산 삭감을 주장했고 4일 본회의에서 해당 감액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감액 규모는 △용산어린이정원 조성 사업 128억5천4백만 원 △남산자유총연맹 리모델링 사업 9억5천1백만 원이다.문체부는 당초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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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안 '폭풍해일주의보' 발령...해안가 침수 대비체제
기상청은 25일 밤 11시를 기해 제주도 해안과 추자도 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보 상황은 천문조와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표된 것이다.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해안과 추자도에 해수면 높이가 매우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에서는 침수, 하수 역류 등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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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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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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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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