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12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강진군 청소년 정책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 거점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 인구의 구조적 변화와 글로벌 유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점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기반을 갖춘 ‘포용적 청소년 정책’ 실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에는 5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베트남 유학생 7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학생 부이냐쭉양은 3개월의 한국 유학생활에 대해 “음식과 문화가 낮설지만 많은 강진 사람과 강
광주시는 오는 7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극복과 인구문제 인식 제고에 기여한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현상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인구정책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추천 대상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인구정책 확산에 헌신한 개인, 기업, 단체 등으로 ▲다자녀 출산과 양육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강진군이 12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강진군 청소년 정책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 거점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협약식은 청소년 인구의 구조적 변화와 글로벌 유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점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기반을 갖춘 ‘포용적 청소년 정책’ 실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에는 5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베트남 유학생 7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유학생 부이냐쭉양은 3개월의 한국 유학생활에 대해 “음식과 문화가 낮설지만 많은 강진 사람과 강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 9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와 함께 최근 전국에 걸쳐 심화되고 있는 빈집 문제와 관련해 빈집 등 유휴 재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세의 바람직한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릴레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빈집 문제는 최근 우리나라 사회의 큰 위기로 다가온 인구소멸 및 지방소멸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지방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심화하고 있는 인구 소멸성이 큰 시ㆍ도 일수록 빈집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같
정선군립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문화복지 향상과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정선군립도서관은 지난해 5월 정선읍 봉양리 일원에 군립도서관과 가족센터를 개관한 이후,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평생교육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군립도서관을 이용한 인원은 총 8만 8,329명으로, 이는 정선군 인구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높은 반복 이용률은 도서관이 단순한 방문 공간을 넘어 군민들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지진 피해 시민들의 법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24일 포항시에 따르면 공익적 성격의 집단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오는 25일 공포한다.이번 조례는 중요한 사회적 이익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권리가 인정되지 않았던 사안 가운데, 포항시 인구의 50% 이상이 관련된 소송에 대해 추가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특히 대법원 상고심에서 별도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할 경우, ‘공익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충북 노인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폭으로 증가해 청년층을 앞질렀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의 60대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이 53.5%나 됐다.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일을 하거나 구직을 원하고 있다는 뜻이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나온 주목되는 수치다.비단 충북만의 일이 아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이미 절반이 넘는 10곳에서 노인들이 청년들보다 근로나 구직활동을 더 많이 하는 등 노동시장의 주류가 됐다. 고령화와 경기 침체 속에 경제활동 지
청년 여성 100명이 모여 결혼, 육아, 취업, 여가 등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정책 활동이 구미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의 성비 불균형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제 정책 수요자인 2030세대 여성 100인을 위촉해 ‘2030 여성 포럼’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2030 여성 포럼’은 다양한 직업군, 결혼 여부, 관심 분야 등을 기준으로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충남 아산이 인구 4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며 도약하고 있다. 인구의 증가는 도시의 성장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미래 가치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긍정 신호로 해석된다.실제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주택을 찾는 실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아파트 가치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아산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러한 '인구 유입 → 수요 증가 → 부동산 가치 상승'의 선순환 구조가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어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질의 일자리 토대 인구유입, 혼인·출산율, 지역가치 동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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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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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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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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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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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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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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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 시기를 맞아,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 ‘청도복숭아 특별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청도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시세보다 약 1,5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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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구시민 대상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 및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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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북부동 신임동장, 관내 경로당 방문으로 첫 업무 시작
김현주 신임 북부동장은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관내 14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부임 인사를 전했다. 김현주 동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전하게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어르신들에게 건강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경로당 시설을 돌아보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북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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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품 업계, AI 열풍 속 2분기 실적 명암 엇갈릴 듯
AI와 전장 시장 확산에도 불구하고 부품 업계의 2분기 실적은 명암이 뚜렷하게 갈린 전망이다.삼성전기는 AI와 전장 수혜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LG이노텍은 환율과 애플 의존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업계는 하반기부터 온디바이스 AI 확산과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맞물리며 양사 모두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2분기 매출 2조6936억원, 영업이익 20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증가, 전분기 대비 2% 감소, 영업익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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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만드는 삼성현 디지털 콘텐츠 "점핑 with 삼성현" 발대식
경산시는 2일 삼성현역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과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협업하여 대학생들이 경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삼성현을 소재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점핑 with 삼성현”프로젝트를 출발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이 기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