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파트너십 조건에 대해 재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사 협상은 오픈AI는 향후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모델에 대한 접근권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양사 협상에서 쟁점은 오픈AI가 새로 설립하는 공익 법인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느 정도 지분을 갖게 되는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오픈AI에 130억달러 규모 자금을 투자했다.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 이후에도 오픈AI가 개발한 기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영리법인 전환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오픈AI는 5일 “회사의 구조를 공익법인으로 개편해도 비영리 조직이 전체 사업 통제권을 유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앞서 오픈AI가 비영리 단체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영리를 추구, 투자자들과의 계약을 위반했다며 오픈AI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
오픈AI가 인공지능 기반 코딩 도구 개발사인 윈드서프를 30억달러 규모로 인수할 예정이다.8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직 거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성사된다면 오픈AI가 역대 진행한 인수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며,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신호로 해석된다. 윈드서프는 자연어를 코드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춘 AI 코딩 도구로, 개발자들이 수동 코딩 없이도 고급 프로그래밍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윈드서프는 최근 12억5000만달러
바이브 코딩으로 주목받은 스타트업 윈드서프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코딩 모델 'SWE-1'을 공개했다.1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윈드서프를 30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온 것으로, 윈드서프가 자체 AI 모델 개발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윈드서프에 따르면 SWE-1, SWE-1-라이트, SWE-1-미니로 구성된 이 모델은 단순 코딩을 넘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
오픈AI가 인공지능 연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새로운 옵션인 플렉스 프로세싱을 도입한다.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o3 및 o4 미니 모델에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플렉스 프로세싱은 모델 평가, 데이터 강화, 비동기 작업 등 우선순위가 낮고 비생산 작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응답 시간이 느린 대신 낮은 가격을 제공하는 API 옵션으로, 비용을 정확히 절반으로 줄여준다고 한다. o3의 경우, 기존 입력 토큰 100만 개 당 10
오픈AI가 미국 법원이 구글 반독점 판결 해결책으로 크롬 브라우저 사업 부문을 매각하도록 결정할 경우 이를 인수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22일 블룸버그통신,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오픈AI 챗GPT 총괄 닉 털리는 구글 반독점 관련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크롬 인수는 오픈AI가 정말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 AI 퍼스트 브라우저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줄 수 있게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지난해 8월 미국 법원은 세계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90% 가량 점유율을 가진 구글이 경쟁자
오픈AI가 최근 새로운 고급 추론 모델 'o3'와 소형 모델인 'o4 미니'를 출시한 가운데, 모델에 포함된 이미지 분석 기능에 따른 범죄 악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가 새롭게 출시한 모델은 이용자 질문에 추론을 하는 것을 넘어 이미지를 보고 생각하는 추론 기능이 포함됐다. 이 모델들은 사진을 자르고 회전하며 확대해 분석할 수 있으며, 심지어 흐릿하거나 왜곡된 이미지도 처리할 수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사용자들은 엑스에 o3 모델이
오픈AI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모델의 오류와 유해 콘텐츠 생성 여부를 공개하는 '안전성 평가 허브'를 신설했다고 14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이번 조치는 AI가 만들어낼 수 있는 잘못된 정보와 유해한 결과물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의도로, 모델이 명령을 잘 따르는지, 탈옥 시도가 있었는지도 포함된다. 오픈AI는 AI 학습 과정에서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소송에 직면한 상태이며, 최근 뉴욕타임스가 제기한 표절 소송과 관련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다고 12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알렸다.오픈AI와 MS는 각각의 상반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 오픈AI는 MS의 협력 없이도 독자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며, 소프트뱅크와 오라클이 참여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그 예다.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AI와 MS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재구성하기 위한 심각한 논의 중이며, 그 결과는 오픈AI가 IPO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M
오픈AI가 인스타카트의 최고경영자이자 전 페이스북 앱 부문 책임자였던 피지 시모를 앱 사업 부문 책임자로 영입했다. 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새로운 직책을 도입함으로써 연구, 컴퓨팅 및 안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엑스를 통해 전했다. 지난 2011년 페이스북에 합류한 시모는 2019년 페이스북 앱 책임자로 임명됐다. 시모는 뉴스피드, 스토리, 라이브 동영상 등의 기능을 총괄하며 회사의 광고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시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6일 “이제 나이가 있는 전통적 보수층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견제할 수 없다’고 합리적 판단을 할 때”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당 지지율에서 확장을 못하고 있는 김
포항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포항시는 5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문경시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서클 사업장 투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로 지난 14일 산양면에 위치한 ㈜대명화학에서 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16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후보의 청렴성을 부각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설 여사는 이날 ‘고성국 TV’에 공개된 대담 영상에서 “김 후보는 돈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가까이하지 않으려 한다”며 “돈 자체에 대해 굉장히 거리를 두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