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울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나눔 실천에 나섰다.석유공사는 울산 울주군 소재 어업인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어구를 기부하고, 울산 알뜰주유소 9곳에서 시민들에게 생수 1만6000병을 무료로 나누는 ‘생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어구 지원은 환경 친화적 어업 장려와 어민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울주군어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추진됐다. 기부된 어구는 해양 폐기물 저감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효과적인 자재로 구성돼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동섭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근 도내 3개 시 연안에 어린 주꾸미 4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방류한 주꾸미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해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한 개체로 0.04~0.05g 내외다. 이번 어린 주꾸미 방류는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산·당진·보령 인근 해역에서 5회에 걸쳐 44만 마리를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으로 이동해 자체 제작한 방
수협중앙회가 식품기업 오리온과 손잡고 김 산업 고도화 및 수산물 소비처 확대에 나선다.수협은 17일 오리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수산식품 브랜드 개발과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협이 보유한 수산물 원물 공급력과 어업인 네트워크에 오리온의 식품 가공 기술, 브랜드 개발력,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측은 국산 김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내수면 생태계 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6일 창원시 산남저수지를 비롯한 도내 8개 시군 17개 수면에 메기 어린고기 7만 4천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16일 창원시 산남저수지에서 개최하는 방류행사에는 창원시 내수면 어업인을 비롯해 연구센터 직원, 창원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연구센터에서는 이날 방류행사 외에도 사천시, 하동군 등 도내 8개 시군, 17개 수면에 7월 18일까지 어린 메기 7만 4천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어선원 직불제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생산기반을 가지지 못한 어선원이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경우 지원하고 있다. 고용관계 및 어선원 근로 산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또한, 어선원직불금 지급대상이 가족어선원 또는 어선의 소유자가 아니어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개인 2000만 원 미만, 세대 합산 4500만 원
강진군이 올해 들어 첫 ‘고수온 예비특보’가 연안에 발표됨에 따라 어업인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보 대상에 포함된 강진 연안 수온은 지난 6일 최고 27℃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 수온을 한참이나 웃도는 수치이다.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은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어 조만간 전복 가두리양식의 한계 수온인 29℃도를 웃돌것으로 전망돼 전복어업인 대상으로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 대량 조기출하, 먹이중단등 관련요령 등을 전파하며,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강진군은
수협중앙회는 오는 10월부터 2인 이하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불편을 줄인 팽창식 구명조끼를 올해 연말까지 전 어선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은 연·근해 및 양식장 관리 어선에 승선한 어선원 1인당 약 10만 원대 구명조끼 구입비의 8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국 어업인 약 15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구명조끼는 해양수산부 형식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수협 어업용 기자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팽창식 모델 중 지정된 34종(목도리형 19종
해양폐기물로 인한 해양사고를 막기 위해 동해해경과 수협이 한뜻으로 나섰다.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동해·삼척권 수협을 방문해 해양폐기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정화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동해 해역 내 부유물로 인한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어업 현장에서의 대응과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이날 해양폐기물로 인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6월 27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는 어선 A호가, 5월에는 삼척 앞바다에 있던 어선 B호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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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지난 23일 관내 어촌계와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신뢰 회복과 해양수산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인천시 수산과장, 관내 15개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어촌계 운영 및 수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최근 불거진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하여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지원 ▲어선 및 어업인 보험료 지원 ▲강화해역 어선 출·입항 시간 연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의견도
제주시는 연안어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선령 6년 이상의 어선으로 최근 3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하거나, 선령 35년 이상의 어선을 최근 1년간 본인 명의로 소유한 어업인 중 일정 기간 이상 조업 또는 어업경영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사업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5월 감척 참여 어업인을 모집한 결과, 총 4척을 감척 대상 어선으로 선정했다.감척에 따른 지원 항목은 3년 평균 수익액에 상당하는 폐업지원금, 어선·어구 등의 잔존가액 보상금, 어선원 생활 안정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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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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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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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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