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9월 9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이병률 시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병률 시인을 초청한다. 이병률 시인은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바다는 잘 있습니’와 에세이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60여 권의 작품을 발표하며 현대시학작품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병률 시인은 이날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
농협중앙회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25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농협중앙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중앙본부와 16개 지역본부에서 3박 4일간 진행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를 가정한 정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으로, 민관이 함께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농협중앙회는 전시 발생 시 ▲시·군 부식 및 수도권 시민 부식 공급 ▲농축산물 유통 통제
천안시가 20일까지 시를 대표할 관광캐릭터를 뽑는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천안의 역사, 문화, 관광 매력을 담아 제작된 관광캐릭터 3종 시안을 대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디자인 선정과 홍보전략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천안시청 1층 로비 현장 투표와 구글 폼 정보무늬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작 3종 시안 가운데 시 관광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1건을 선택하면 된다.각 디자인 시안에는 천안을 상징하는 지역적 요소와 캐릭터성을
㈔세계여성평화그룹 파주지부가 9일 파주시 광탄면 발랑3리 태극기 마을 노인정에서 공석진 시인의 독립운동 기념 자작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최재순 파주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회원들과 발랑리 노인정 어르신, 공석진 시인, 장정옥 발랑3리 노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공석진 시인은 직접 쓴 ‘태극기 마을 발랑리를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시를 낭독한 후 액자에 담아 노인정에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20일 IWPG 파주지부가 발랑3리 노인정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세
도립제주합창단 제118회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제주어는 선율을 타고’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임희준이 지휘봉을 잡는다.도립제주합창단은 제주문인협회 소속 시인들이 쓴 시에 곡을 입힌 노래를 들려준다.강순복, 고성기, 김승현, 김지연, 박희순, 안상근, 양전형, 조선희, 현문길 시인 등이 이번 무대를 위해 시를 썼다. 강문칠, 김지현, 배성운, 안현순, 이성민, 전송이, 정은선 등이 시에 맞는 곡을 준비했다.특히 이날 도립제주합창단 안현순 편곡자가 사회 및 해설을 맡아 음악의 이해를 돕는다.
그리움이 한껏 깊어지는 계절, 제주재능시낭송회는 화북동 카페 ‘여백’에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윤봉택 시인을 모시고 “그리움 나샤시냐”라는 주제로 목요 詩토크를 진행했다.이광복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윤 시인의 대표작 ‘그리움 나샤시냐’, ‘농부에게도 그리움이 있다’, ‘강정포구’를 문선희 시낭송가의 연출, 조은지, 이철, 김연주, 이광복, 주아련, 홍연희 낭송가의 시극으로 문을 열었다.윤 시인은 이날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소재로 시를 많이 써왔으며, 자연속 가슴아픈 것들에 대한
충남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軍문화축제인 ‘2025계룡軍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평화를 전하는 이색 전시회를 진행한다.시는 1일부터 3일까지 계룡시 엄사문화쉼터 ‘지하도 갤러리’에서 북녘 압록강 사람들의 삶을 담은 조천현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조천현 작가는 지난 2008년부터 북·중 접경지역을 직접 취재하며 ‘압록강 뗏목군’의 일상을 비롯해 강가에서 뛰노는 아이들, 활기를 띠는 5일장, 설경 속 시골 마을 풍경 등 다양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곽재구 시인이 조작가의 사진에 직접 연필로 시를 써 내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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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속 지식인의 길… 충절과 도학, 그리고 문학의 정신조선 말기, 나라의 운명이 기울고 외세의 위협이 점점 짙어지던 시기. 그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유학의 정신을 지키며 시를 통해 애국의 뜻을 펼친 인물이 있다. 바로 호남 출신 유학자이자 애국시인인 두재표 선생이다.두재표 선생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문인이며, 고려 명종조 문하시중을 지낸 두경승 장군의 20세손으로, 가문 대대로 이어진 충절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신의 학문과 시문에 담아냈다.선생이 활동하던 19세기 후반~20세기 초는
경기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하는 수상 공연 ‘선유몽’을 선보인다.빛과 물, 그리고 소리가 어우러지는 수상 공연 선유몽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시를 읊고 음악을 즐기며 유람하던 연못 ‘용연’에서 펼쳐진다.용연의 섬과 수중 무대, 나룻배 위에서 다채로운 조명과 전통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다.공연은 정조가 용연에서 잠이 들며 시작된다. 꿈속에서 학춤, 춘앵무 군무, 시와 노래가 어우러지고, 달빛 속 방화수류정과 용연이 찬란히 빛난다. 꿈에서 깬 정조가 선유몽을
충남 천안시가 20일까지 시를 대표할 관광캐릭터를 뽑는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천안의 역사, 문화, 관광 매력을 담아 제작된 관광캐릭터 3종 시안을 대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디자인 선정과 홍보전략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천안시청 1층 로비 현장 투표와 구글 폼 정보무늬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작 3종 시안 가운데 시 관광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1건을 선택하면 된다.각 디자인 시안에는 천안을 상징하는 지역적 요소와 캐릭터성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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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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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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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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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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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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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인 권한 vs 대학 자율성”…전주대 글로컬 사태, 정점으로 치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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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총장 사퇴 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총학생회, 교수노조, 학장단이 연이어 성명을 발표하며 법인 신동아학원을 강하게 규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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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구름 많다가 차차 맑음, 제주도 흐림...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에폭염주의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16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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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리 잃기 싫어요" 바뀐 진단서, 4개월간 방치… 화성외국인보호소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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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리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제 다리를 자르고 싶지 않습니다. 제발 제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화성외국인보호소 면회실에서 만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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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 구금 문제 해결·비자 개선 등 논의…"미국 재입국시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4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의 한미 외교차관회담에서 조지아주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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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 정보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 비, 내일~모레 전국 소나기/비!
월요일인 9월 15일 오전 6시 4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화요일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