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인 ‘CCUS 진흥센터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256억 원을 포함해 총 386억 원이 투입되며, 수소 특화 일반산업단지 내 센터 건립을 비롯한 기반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CCUS 산업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해 탄소의 대기 배출량을 줄이는 분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이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우리나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한국수소연합,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수소산업 육성정책 지원 및 수소산업 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2회 수소산업 진흥·안전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2일 컨퍼런스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법에 따라 지정된 5개 수소전담기관 및 민간 수소기업 80개社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4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수소 전주기 산업 전반에 걸친 수소안전 정책·제도, 현장 안전기술 등을
충북 음성군이 ‘4+1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4조2600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음성군의 4+1 신성장산업은 △에너지 신산업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헬스케어 등 4대 혁신 성장 산업과 지역 기반 산업인 △기후대응농업을 더한 미래 전략산업이다.먼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는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수소안전아카데미, 액화수소 검사 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수소 인프라 구축했다. 또 전국 최초로 수소안전체험 시설인 수소안전뮤지엄을 충북혁신도시에 건립했다.이차전지 분야는 시험인증 특화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협력해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기후산업 전문 전시회로 56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소·디지털 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포항 유치 도전 △글로벌 네트워크 및 MICE 산업 홍보 등을 주제로 포항의 미래 비
안산시는 지난 5일 ㈜GS반월열병합발전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의 친환경 발전 전환 추진에 따른 행정 지원 사항 검토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GS반월열병합발전은 1985년 안산스마트허브에 입주해 증기와 전력을 생산해 온 복합 에너지 기업이다. 1990년 준공 이후 35년간 가동해 온 노후 석탄 발전설비를 철거하고 현재 친환경 연료인 LNG 사용 최신 설비를 신축하는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수소 사용이 가능한
포항시는 4일 시청에서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산업은 인공지능과 친환경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 역시 드론, 도심항공교통, 친환경자동차 등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항은 철강을 비롯해 이차전지·수소 등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포스텍·한동대학교를 비롯한 20여 개 연구기관이 집적해 있어 모빌리티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
포항시는 27일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25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신규·재지정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행사는 지정서 수여와 함께 유망강소기업 도약 퍼포먼스, ㈜유비·㈜미드바르 성과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11개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이는 2023년 ‘예비유망강소기업’을 추가하면서 바이오, 수소, 디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울산과학대 공동훈련센터는 지역 수소산업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활용방안·안전관리 실무’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울산시가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설비 운용과 안전관리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집중 과정으로 마련됐다. 11일 울산과학대 공동훈련센터에서 하루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누구나 10일까지 울산과학대 공동훈련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279·3
경상북도 영주시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대형 투자를 성사시켰다.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와 함께 1조 2천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
경상북도 영주시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대형 투자를 성사시켰다.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와 함께 1조 2천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휴일 축소 추진하던 프랑스 "전면 철회"
프랑스 사회와 정치권을 흔들었던 공휴일 축소 논란이 안건 철회 선언으로 일단락됐다.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신임 총리는 13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임 정부가 추진했던 공휴일 폐지안을 공식 철회하겠다"고 밝혔다.이전 총리였던 프랑수아 바이루 전 총리는 지난 7월 긴축 기조를 담은 재정 개혁안을 내놓으면서 국방 분야를 제외한 예산 동결과 함께 공휴일 이틀 폐지를 제시했다. 하지만 야권과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결국 지난 8일 의회 불신임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르코르뉘 총리는 “일하는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년보다 빨라진 조류인플루엔자… 경기 파주서 올해 첫 발견
경기도 파주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올 시즌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파주 소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2025∼2026 가금농장 첫 확진으로 예년 10∼11월에 주로 보고된 것과 달리 9월 발생은 이른 편이다.9월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입되는 시기여서 전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시점이다.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 단계도 ‘관심’에서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근 6년간 자살·자해 시도 학생 32명…정신건강 위기 심각
한예종 학생 중 최근 6년간 32명이 자살 또는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 7명 중 1명은 심리적 취약군에 속하며, 정신건강 지원 예산도 매년 조기 소진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최근 6년간 자살이나 자해를 시도한 학생이 총 3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9월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한예종에서 심리적 위기를 겪은 학생들의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한예종은 매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짧은 영상으로 ‘동반성장’ 가치 나눴죠
3시간전
‘제1회 동반성장 숏폼 영화제 시상식’이 1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동반성장연구소 주최, 29초 영화제 주관으로 열렸다.‘성장’을 주제로 내건 이번 영화제는 짧은 영상에 담아낸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사회 각 분야의 동반성장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용욱 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민 체감 성과에 기여하는 촉진제될 것"
3시간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사회적경제기금이 사회적경제조직과 공유단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도록 ▲ 기금을 통한 사업 근거 명확화 ▲ 위원회 존속기한 규정 ▲ 기금 존속기한 연장 ▲ 긴급안건 서면심의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은 2016년 조성된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금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