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대표 농산물인 벌꿀참외가 서울 도심을 뜨겁게 달궜다. 칠곡군과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는 지난 27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제16회 칠곡군 참외품평회 및 퍼뜩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시민과 외국인을 포함해 약 5천여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는 칠곡군 농업인 2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참외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개장과 동시에 직거래 판매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졌으며, 준비된 벌꿀참외 약 2톤이 2시간 만에 모두 판매됐다. 현장 판매 종료 후에도 추가 구매 문의가
충북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오는 6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주제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전시 등 분야별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주제공연은 충주의 국악 꿈나무 어린이 연주단과 공개 모집한 시민예술단이 함께 펼치는 장르 융합 퍼포먼스로 시작된다.매일 밤 열리는 대형 뮤직콘서트는 충주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밀양시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영남루와 밀양강변을 환희와 감동으로 뜨겁게 달구며 지난 25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시민 중심형 축제, 관광 연계형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는 아리랑의 수준 높은 공연은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전국의 수많은 방문객을 밀양으로 끌어들였다.38개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는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밀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한 단계
밀양시는‘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영남루와 밀양강변을 환희와 감동으로 뜨겁게 달구며 지난 25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시민 중심형 축제, 관광 연계형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는 아리랑의 수준 높은 공연은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전국의 수많은 방문객을 밀양으로 끌어들였다.38개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는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밀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한 단계 더
포항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8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이번 축제에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관계자, 민간 공연단, 포항장미사랑회 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참가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포항시는 현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한편 ‘포항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포항시무형문화
6월은 게임쇼의 계절이다. 매년 6월 열리던 세계 최대 게임쇼 'E3'가 폐지됐음에도, 여전히 글로벌 게임업체들은 정해진 일정에 맞춰 올해도 변함없이 공개 행사를 준비중이다. 특히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게임업체의 자체 쇼케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예고돼 있어 열혈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여름 게임쇼의 포문은 에픽게임즈가 가장 먼저 열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3일 열린 대규모 연례 행사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2025'을 통해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5'와 생태계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경북도가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서며 구미를 아시아 육상의 중심 무대로 만든다.도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모든 지원 준비를 마쳤다.아시아 최고의 육상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의 축제’로 구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경북도는 대회 유치를 이후 지난 3년간 구미시에 50억 원 이상을 투자,
늦은 시간까지 불 켜진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열정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충북 단양군은 시설직 9급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집중 운영 중이다.이번 교육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설계 및 행정 실무에 중점을 두고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교육은 지난 5월 1일 시작돼 오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일과시간 중 산
오는 주말, 동해시 곳곳이 다채로운 행사로 들썩인다. 지역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며 주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묵호 발한시장 야외광장에서는 지난 7일에 이어 14일 오후 5시부터, ‘놀토오삼, 바란 시즌2’가 열린다. ‘놀토오삼, 바란’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오징어와 삼겹살을 재해석하여 만든 ‘오삼불고기’를 주제로 한 야외 축제다.지난 7일에는 발한지구 주민협의체가 직접 구운 불맛 가득한 오삼불고기와 EDM 공연이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묵호오징어를 테마로 한
포항지진 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대법원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면서 “정치재판 척결하고, 정치판사 탄핵하라”고 외쳤다.포항지진 소송과 관련한 시민들의 여론은 날이 갈수록 뜨겁게 일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1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범대본은 13일 포항 북구 육거리에서 시민궐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범대본은 지진피해 위자료 청구소송이 2심에서 패소한 뒤, 지난달 28일 상고장을 제출한 날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쳐왔다.모성은 범대본 의장은 “포항시민총궐기 후 상경 집회가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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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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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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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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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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