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27일 ‘한동훈특검법’을 제22대 국회 당론 1호 법안으로 22대 국회가 개헌하는 첫 날 발의하겠다고 공언했다.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선인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신장식 원내대변인은 "오는 30일 박은정 당선인이 당론 1호 법안을 직접 접수한다"며 "또한 같은 날 등원을 하면서 국민의 의견을 듣는 퍼포먼스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총선 당시 한동훈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이번 특검법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지난 대선 당시의 고발 사주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영수회담 제의와 관련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역대 정부 최초로 연금개혁 논의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국회에 제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의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때 정부를 맡게 되면 임기 내 국회가 고르기만 하면 될 정도의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고, 작년 10월 말 그 공약을 이행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정무수석실과 시민사회수석실 조직을 개편한다. 교체되는 비서관 자리에는 경기·인천 지역 인사가 배치된다.24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정무수석실은 기존 3비서관 체제에서 4비서관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기존 정무수석실은 국회 업무를 담당하는 1비서관과 여론을 담당하는 2비서관, 지방자치와 행정 등을 담당하는 자치행정 비서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확대 개편에서 국회 여야 의원들과 연관된 정무 기능을 강화한다.1비서관에는 경기 안산지역의 재선 출신인 김명연 전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김 전 의원 대선 당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고,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주가가 오를수록 집권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21일 마크 헐버트 마켓워치 칼럼니스트에 따르면 주가 상승률과 실질 국내총생산, 소비자 신뢰 지수 등을 미국 대선 결과의 상관관계와 분석한 결과 신뢰도 95% 수준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헐버트가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다우지수의 연초 대비 수익률 상위 25% 집단에서는 현재 집권당이 대선에서 이길 확률이 80%대를 넘었다. 그다음 상위 50~25% 집단에선 이길 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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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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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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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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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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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잊었다… 盤上위의 치열한 두뇌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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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난소암 수술 성공적 수행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는 지역 거점 병원의 역할을 다하고자 2024년 3월 암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암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2024년 5월부터 난소암 권위자인 홍대기 과장 을 초빙하여 지역 부인암 환자 의 적극적인 치료를 개시하였다. 난소암은 부인암 중에서도 가장 고난도의 수술 기술과 다른 임상과의 협진이 가능한 종합적인 의료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에서만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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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과 경찰관의 예리한 직감, 5천만원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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