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남면 지역에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내남119지역대가 활동을 시작했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4일 주낙영 시장, 박승직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배진석 도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의용소방대 및 내남면 지역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남119지역대’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 내남119지역대는 연면적 233㎡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 차량 2대와 9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