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양대학교 김광석 교수를 초청해‘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 : 신정부 정책방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광석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와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맡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려운 경제를 쉽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2025년 하반기 신정부 출범 이후 경제, 산업,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대외적으로 트럼프 2.0 시대로 접어들며 본격화된 관세
충치나 치은염,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이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50세 이상 장년층의 경우 치아상실이 암 발생 위험을 20% 가까이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김계형 교수와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 이승연 박사는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이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기록을 토대로 충치, 치은염,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 여부에 따른 암의 발생률과 사망 여부를 분석했다.추적관찰
포항시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 전문가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상고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법원 상고장 제출 이후 소송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와 신은주 한동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지진·지질, 법률,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 5명과 포항 촉발지진 소송을 진행했던 변호사가 참여했다.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항소심에서 원고인 포항 시민들이 패소함에 따라 지진피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기부한 '문화관 건축기금' 50억원이 새로운 문화관 재건축에 사용된다.서울대는 3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 앞에서 기존 문화관 해체를 기념하고 새로운 문화 예술 복합 공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관 해체 의례 및 기공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교수와 학생들을 비롯해, 문화관 건축기금 기부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다. 방시혁 의장은 비즈니스 일정 차 해외에 머물러 참석하지 않는다.문화관 건축기금은 서울대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문화관을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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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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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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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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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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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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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차량에 불 지른 60대 긴급체포…‘주차 다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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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이웃 차량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일반자동차방화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48분쯤, 평택시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앞에 주차된 이웃 B씨의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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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대통령, 관세 협상 실패·주가 폭락 상황에 휴가라니"
국민의힘은 2일 경남 거제 저도로 여름휴가를 떠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관세 협상 실패하고 주가 폭락, 환율 급등시켜 놓고 한가롭게 휴가 가도 되느냐”고 비판했다.이준우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관세 협상은 사실상 실패했고, 국내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1400원을 돌파했다”며 “그런데도 대통령은 아무 일 없다는 듯 휴가를 떠난다고 한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이번 관세 협상으로 우리 자동차의 무관세 혜택은 사라지고, 농축산물 시장은 미국의 ‘완전 개방’ 선언 아래 위협받고 있다”며 “3500억달러 대미 투자는 수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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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다슬기·백합조개 채취, 낚시하다 익수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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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특보가 계속 중인 가운데 경북 예천과 고령, 울진에서 익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일 오전 0시 29분쯤 경북 고령군 개진면 하천에서 낚시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2분쯤 예천군 용궁면 금남 천에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소방 당국은 다슬기를 잡으러 간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하다가 물속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같은 날 오후 2시 26분쯤에는 울진군 평해읍 바다에서 백합 조개를 채취하던 50대 마을주민이 심정지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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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과학분야 R&D 허브 '태백URL 사업추진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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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난 31일, ‘태백URL 사업추진단’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국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태백시의 성공적인 시설 유치와 운영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구성한 전담 조직이다.사업추진단은 태백URL의 유치·건립·운영 과정 전반을 총괄하고, R&D 중심의 다양한 과학기술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 간 소통 강화,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역 발전과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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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안철수 “국민의힘, 청년·기업가 인재 충원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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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2일 인력 충원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앞서 인적 쇄신을 통한 외연 확장 구상에 이어 내실까지 다져가겠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헌 저지선만은 반드시 지켜야 되고, 인적 쇄신도 필요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