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육군 전방 부대와 해병대에 처음으로 장애물개척전차를 공급한다.현대로템은 오늘 방위사업청과 2500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납기는 2029년 12월 31일이다.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와 굴삭팔 등을 이용해 전방의 지뢰와 낙석 등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아군의 기동로를 확보하는 전투공병전차다. 이 전차는 차체 전면에 있는 쟁기로 지면을 갈아엎어 매설 지뢰를 찾아내고,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에서 나오는 자기장으로 지뢰를 폭발시킨다.
종합 건설사 GS건설이 11월 28일 공시를 통해 오앤티비홀딩스와 오산 내삼미2구역 A2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211억663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12조8638억원 대비 약 3.27%에 해당한다.계약에 따르면, GS건설은 오산시 내삼미동 288번지 일원에 지하2층부터 지상29층까지의 11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517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4월 20일부터 2029년 7월 19일까지다.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
서귀포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요양병원 대신 노인질환전문센터 건립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에 제시됐다.서귀포의료원 부설 노인질환전문센터는 387억원을 들여 2029년 6월까지 연면적 7244㎡ 규모로 신축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서귀포의료원 부설 요양병원을 설립하기로 했지만, 정부의 요양병원 지원 사업은 일몰이 되면서 국비가 지원되는 노인질환전문센터로 사업을 변경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하성용 의원은 “서귀포시 인구 4명 중 1명이 노인으로, 치매와 뇌졸중
HD한국조선해양이 HMM으로부터 1만34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2조1300억 원에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컨테이너선 72만TEU를 수주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 규모로 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 엔진과 대형 연료탱크를 탑재해 운항 효율을 높였다. 선박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에서 각각 2척과 6척이 건조되며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13시간전
충북 음성 비석새마을금고 제24대 이사장에 박광서 현 이사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2026년 2월부터 2029년 2월 19일까지 다시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됐다.박 이사장은 음성 수봉초, 음성중, 음성고를 졸업하고 충북보과대를 수학했다.1983년 ㈜아주저축은행과 ㈜삼성카드에서 근무한 이후 2006년 비석새마을금고에 입행, 2018년부터 이사장직을 맡아오고 있다.박 이사장은 지난 8년 재임 기간 동안 금고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 밀착형 금융 운영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
고양창릉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이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조성 공사가 한창이다.총 5공구로 나뉘는 창릉 개발사업은 LH가 1, 2, 5 공구를 맡고, 경기도시공사가 3공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4공구를 맡고 있다.신도시를 짓는 대규모 개발공사시에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토양오염 조사를 실시하는데 LH가 맡고 있는 1, 2, 3 공구는 중금속, 기름, 불소 등이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자체 분석했다.그런데 최근 창릉 1, 2 공구 지역에서 납, 아연이 기준 초과 검출됐다는 민원이 정식
철도·방산 기업 현대로템이 12월 9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장애물개척전차 2차 양산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00억46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9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다.이번 계약은 영세율이 적용되며,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현대로템의 최근 매출액은 4조3765억9785만6611원으로, 이번 계약은 매출액 대비 5.7%에 해당한다.현대로템의 주가는 12월 9일 오전 9시 3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
HJ중공업은 12월 8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500kv 동서울변환소 토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산2번지에 위치한 동서울변전소 부지 내에서 진행되며, 계약 금액은 733억7198만3079원이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9년 8월 30일까지로, 공사수주는 기성불 조건으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500KV 옥내 비표준형 변환소 건축과 토공사, 전력구 및 파일공사 등이다.HJ중공업은 최근 매
건설 기업 서희건설이 12월 8일 공시를 통해 야목지역주택조합과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666억3260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8.09%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6년 6월 30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에서 공사가 진행된다.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으며, 대금은 공정률 기준으로 매 2개월에 한 번 청구 및 지급된다.서희건설의 현재 주가는 1623원으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10대 회장에 선출됐다.신임 고 회장은 지난 5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 열린 총회에서 149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회장은 “민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협업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돌봄 종사자와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를 아우르는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 3년이다.고 회장은 건국대에서 법학박사, 중부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주도 사회보장위원장,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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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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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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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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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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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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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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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어린이집, 나눔축제로 모은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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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야1동 소재 예솔어린이집은 12월 12일 지역 주민을 위해 67만3천 원을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축제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최명숙 원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타인을 배려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예솔어린이집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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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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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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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꽃모양이 병을 닦는 솔을 닮아..병솔꽃나무
병솔꽃나무 등피란 말을 알고 계십니까?등피는 일제감점기와 해방, 6.25한국전쟁을 거치던 시절 방에 불을 켜는 조명 도구에 사용한 유리관이다.당시 우리나라는 UN을 통한 구호물품이 들어왔던 시절로 강냉이가루, 가루분유, 밀가루, 석유 등을 배급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배급받아온 석유는 등피불이라고 불리던 등잔에 담아서 방에 불을 밝혔다. 등피불이 생겨나기 이전인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에는 동백기름, 피마자기름등을 이용해서 호롱불이나 각지불을 사용했다.호롱불이나 각지불에 비해서 진일보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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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0.15%(전주대비) ‘전국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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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 주 대비 상승폭을 키워 한 주 만에 0.15% 올랐다. 14일 한국부동산원 ‘2025년 12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울산의 아파트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5% 올라 서울에 이은 상승률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남구는 신정·옥동 학군지 위주로, 북구는 신천·중산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동구는 방어·서부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중구와 울주군도 각각 0.11%, 0.04% 올랐다. 울산은 아파트 전셋값도 오름폭을 키웠는데, 전셋값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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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 주택매매 10건중 9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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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에 대한 ‘보유가치 우선’ 추세가 강해지면서 올해 울산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 매입 비중이 90%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를 보면 지난 10월까지 올해 울산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5783가구로 이 중 아파트가 1만4332가구로 전체의 90.8%를 차지했다. 단독주택이 3.6%, 다세대가 3.4%, 연립주택 1.2%, 다가구는 1.0%에 그쳤다. 울산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76.0%에서 2008년 82.6%로 80%대를 넘어섰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