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토목 건설 기업 현대건설이 6125억원 규모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시설공사 계약기간을 연장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정정공시를 통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와 체결한 공사수주 계약 기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앞서 현대건설은 공공기여 대상사업 직접제공시설 공사를 2021년 11월 수주했다. 이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 보행축정비,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탄천한강정비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기존 계약 종료일은 올해 12월 31일까지였는데, 이번 변경으로 계약
울산다방문화연구소를 운영하는 정은영 수필가가 울산지역 다방 이야기를 모은 을 최근 발간했다. 2015년 첫 출간 이후 10년만에 내놓은 완결편이다. 신다방열전은 정작가가 1970년대 후반과 1980~1990년대,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구 공업탑로터리 원다방, 울주군 삼남읍 옥다방, 방어진 약속다방, 비목다방, 남창 중앙다방, 언양 여우다방, 호계역 앞 귀향다방, 병영 길다방, 그리고 봉계 정다방에 이르기까지 울산의 다방 40여곳을 담았다. 작가는 국립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하고 1978년 5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취업하면서
현대자동차·기아 핵심 리더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권위 있는 무대에서 혁신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는 25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과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올스타 어워즈는 경영, 연구개발,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을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매년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디자인학부가 일본 큐슈산교대학교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99년부터 26년째 이어져 온 두 대학의 교류는 디자인·건축·예술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큐슈산교대 교원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울산대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교류했으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등을 방문해 울산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했다. 또 전공 특강과 협업 프로젝트 발표, 소그룹 네트워킹을 통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현대자동차 및 기아와 채용이 연계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훈련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내일배움카드 전액 국비지원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오는 9월 2일 개강하며, 교육비와 교재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기능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연계 시스템과 ㈜불스원 등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으로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을 유지하고
현대자동차 노동조합는 18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7년 연속 무쟁의 단체교섭 타결은 전적으로 사측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몇개월간 성실한 교섭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사측이 양보와 희생만을 원하며 정당한 조합원 요구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노조의 주요 요구안은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 △정년 64세 연장 및 연금수급 시기 연동 △주 4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오는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노조는 18일 울산공장 내 노조 사무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결렬’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끝내 조합원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하나 된 투쟁으로 반드시 반격할 것”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노조가 요구한 핵심 조건에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
현대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10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9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6월18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83일 만이다.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성과금 450%+1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또 통상임금에 명절 지원금, 여름 휴가비, 연구능률향상 수당 등을 넣어 확대하기로 했다. 경영 목표 달성 성과금, 올해 하반기 위기 극복 격려금, 현장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의 2차 제시안에 대해 수용이 어렵다며 거부하고, 7년 만의 파업을 결정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2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단협 제20차 교섭에서 회사가 추가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시안에는 월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400%+1400만원, 주식 30주 지급,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등이 포함됐다. 또 통상임금 범위를 연구능률향상수당 등으로 확대 적용하겠다는 내용도 있다. 이는 회사가 올해 교섭에서 두번째로 제시한 임
신성이엔지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4.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모듈 공급을 넘어,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은 물론 준공 후 보증까지 신성이엔지가 총괄했으며, 종합 태양광 솔루션 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연간 약 5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약 2,50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신성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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