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열린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민대토론회에서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행정통합의 차이가 여전히 화두에 올랐다. 행정통합 필요성이나 의미를 이해하기보다 도지사가 바뀌면서 달라진 정책 정도로 인식하는 시민 질문이 이어졌다.이날 토론회는 거제·통영·고성 남부권 도민
충남 서천군에서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군불이 타올랐다.서천군은 지난 8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통합 추진의 배경과 기대효과를 군민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대전시와 충청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 군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경쟁력 있는 광역권 형성을 통해 서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부산·울산·경남의 행정통합, 즉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특히 부산과 경남 간 행정통합 논의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성사되면 울산도 행정통합에 참여할 계획이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가 해산한 ‘부울경 특별연합’ 대신 현재 초광역 경제동맹을 가동 중인 부울경이 800만 규모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삼각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지난 2일 김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방분권 강화, 국가 균형발
충남도와 대전시의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3일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시군 순회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보령 지역 순서로 열렸다.
설명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도·시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7월 14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에게 공식 제안했다.이번 법안은 총 7편 17장 18절, 296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1편 총칙 ▲2편 대전충남특별시의 설치· 운영 ▲3편 자치권 강화 ▲4편 경제과학수도 조성 ▲5편 특별시민의 삶의 질 제고 ▲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전광역시와 충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행정통합 추진 과정의 세부 현안들을 점검하고, 여론조사 과정 및 교육계 참여 확대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신영호 위원장은 충남·대전 통합에 대한 교육청의 우려에 대해 “교육자치나 법률적 부분은 국회에서 교육부와 중앙부처 차원에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회 박대근 위원장을 비롯한 박진수, 송우현, 이복조, 이승우 특별위원회 소속 부산광역시의원들은 행정통합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소통을 위해 7월 28일 경남도특위와의 합동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이번 합동 간담회는 양 시도의회가 각각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부산·경남 양측 특위의 전체 의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기 위해 추진된 상견례 자리로, 향후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5월 1일, 부산과 경남 특위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
경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경주’ 실현을 목표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늘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본부 및 협력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함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복창하며 사고제로 달성 의지를 다졌다.또한 실무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를 선발·시상해 현장의 자발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부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원에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