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1~2일 도청 왕인실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22개 시군 보건소와 재난부서, 경찰, 소방, 교육청, 검역소, 의료기관,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최근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을 주제로 진행됐다. 메르스는 1급 감염병으로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주요 감염병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2015년과 2018년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전남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