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국토대청결 운동 및 환경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이날 유관 단체 회원 20여 명이 관내 덕정역과 덕정 5일장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 일대에서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가을철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또한, 환경정비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 방안, 지역 주민의 환경정화 활동 독려 방안에 대해 행사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채호병 회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였지만 쾌적한 마을 정비를 위
김포시는 최근 대명항 선착장 인근 해상에 어업인이 어획한 수산물 손질과정에서 발생한 수산 부산물 등 생활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린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관련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한 어항 조성을 위해 불법 투기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 체계를 한층 보완할 계획이다.특히 대명항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상시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세계 1위 비철금속 기업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사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회 국정감사장에 소환됐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경영권 인수에 이은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전략적 자산으로 부상한 고려아연이 투기 자본의 ‘먹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울산 지역을 넘어 국가적 관심사로 재부각되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지난 14일 출석한 MBK 경영진은 인수 후 인력 감축은 없고, 중국 자본에는 매각하지 않겠다고 밝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택지개발지구 내 일부지역 일대가 대형 화물차와 캠핑카의 무단 장기 주차로 쓰레기장과 야외 정비소로 전락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14일 사송리 주민들에 따르면 몇 년 전부터 이곳 일대는 알박기 주차 캠핑카와 화물차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택지 내 거주 인구가 적고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이들 차량은 장기간 주차하며 이곳을 사유지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이곳은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니어서 알박기 캠핑카가 유독 많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문제는 장기 주차 차량들이 단순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투기 행태를 강력 비판하며 “지금의 거품이 계속된다면 일본식 장기 침체를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보 왜곡과 시세 조작으로 시장을 흔드는 행위는 반드시 차단하겠다”며 정부의 엄정한 시장 관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는 경제·부동산 정책 전반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부동산 가격이 국민 소득 수준과 비교할 때 지나치게 높다”며 “언젠가 이 버블이 터질 가능성이 매우 크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이자 국정기획을 총괄해온 이한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임기 6개월을 남기고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민주당은 “개인적인 계획에 따른 퇴진”이라고 설명하지만, 야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의식한 도피성 사퇴”라며 정면으로 공격하고 있다.민주당은 이 원장이 이미 지난 8월에도 사의를 밝혔으며, 당의 만류로 유임됐다가 이번에 다시 뜻을 굳힌 것이라고 밝혔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정청래 대표 체제 출범 후 당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도 반영된 것”이라며 “후임 인선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서울 아파트 3채 중 1개가 정부의 10·15 대출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고가 주택 중심 투기 수요를 차단하겠다는 명분으로 내놓은 10·15 대책의 영향권이 광범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사다리를 끊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회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비율은 32.5%, 2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율은 14.9%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KB부동산 시세를 토대로 이 같은 수치를 산출했다. 이로써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5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정부는 이날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규제 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규제 지역 내 15억 원 초과 주택의 주담대 한도 제한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들의 내 집 마련 사다리를 걷어차고 월세 전쟁으로 내몰 뿐"이라며 "현금 부자와 외국인 자본만이 웃게 될 것"이라 비판했다.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투기 근절'
충남 금산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가을 숲 지키기 총력 대응을 위해 10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가을철은 버섯과 약초 등 임산물 채취가 가장 활발한 시기로 일부 전문 채취꾼과 등산객의 무분별한 채취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숲속 취사,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한 임업인의 피해와 산림생태계 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 산불감시 카메라, 스마트산림재난 앱 등을 활용해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고 군민 신고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 확인에 나설 예
울주 두현저수지가 수변공원으로 변신한다.5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두현저수지 명품 수변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두현공원에 포함된 두현저수지 일대는 낚시와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 오염과 미관 저해로 친수공간 조성 요구가 잇따랐다.이에 따라 울주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군비 150억원을 들여 두현저수지 일대에 수변 산책로와 연결교량 등을 조성한다.주요 시설은 저수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랜드마크형 연결교량, 다양한 세대가 함께 힐링하는 테마정원, 야간 산책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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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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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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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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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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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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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개국 전문가, 영주에 모였다…베어링표준위원회 총회 개최
영주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국제표준화기구 베어링표준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영주시·ISO/TC 123 베어링표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총회에는 일본·독일·영국·중국·인도·프랑스 등 12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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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장 전달 ▲전임 민간위원장 감사패 수여 ▲신임 민간위원장 선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신임 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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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주 싱싱콘서트 & 7788 페스타 개최!
영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영주역 광장에서 ‘2025 영주 싱싱콘서트’와 ‘영주 7788 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역 신청사와 광장 조성,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완공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주역의 새로운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0월 31일 오후 7시, 7788 페스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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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만들기 본격 시작한 감의 고장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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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민·관이 함께 생명지킴에 나선다!
대구 남구는 오는 10월 30일, 지역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남구 보건의약단체, 주민단체, 금융단체 등 14개 단체와 협력하여 자살예방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