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홈플러스 최종 입찰 무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대응과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MBK-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 진보당 홈플러스 대책위원회, 사회민주당 한창민 국회의원,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 개최했다.김현 의원은 “홈플러스 사태는 더 이상 민간의 자율적 해결에만 기대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직접 나서 종합대책을 마련해
광주시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새벽 작업 도중 쓰러져 숨진 50대 노동자 사인이 ‘급성 심장사’로 추정된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경기광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쿠팡 경기광주 5물류센터에서 작업 중 쓰러져 숨진 계약직 노동자 A씨 사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급성 심장사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제기된 쿠팡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자신을 둘러싼 공작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19일 서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쿠팡 수사 외압과 관련해 제가 로비를 받은 것처럼 조작한 공작 문자가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악의적인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왜곡 보도와 조작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문제의 발단은 ‘서영교 의원, 쿠팡 상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오찬을 함께 했다’는
지난 10일 쿠팡 심야 택배 노동자 사망 사건에 대해 소속 영업점 대표가 고인의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쿠팡 택배 노동자였던 故 오승용 씨는 지난 10일 새벽 2시 9분경 제주시 오라동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1톤 트럭이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3시 10분경 숨졌다.
전국민주노동
쿠팡에서 3000만건이 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자 국회가 과방위·정무위를 중심으로 긴급 현안질의에 나선다.1일 국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의 경위와 재발방지 대책을 따질 예정이다.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쿠팡 박대준 대표 및 보안 책임자들이 참석한다.정무위원회도 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무조정실·금융위·금감원·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쿠팡 측을 상대로 질의에 나선다. 쿠팡이 당초 4536건이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에스지에너지가 건물일체형태양광 시장 확대 및 기술 개발에 나선다.㈜에스지에너지는 지난 8일 에스지에너지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메카로에너지와 BIPV 사업의 공동 추진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BIPV 제조, 공급, 유통, 설치 등 전 과정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개발과 시장 확대를 함께
이철규 국회의원은 2025년 12월 9일, 1980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발생한 ‘사북사건’에 대한 국가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1980년 사북사건 국가사과 이행 촉구 결의안’은 진실화해위원회가 권고한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여야 7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해 초당적인 공감대를 이뤘다. 이 결의안은 석탄산업 종료 시점에서 지역사회와 뜻을 모아 화해와 해원의 정신으로 마
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회장을 맞이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9일 HS효성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의 부사장 승진, 신규 임원 2명 선임 등 총 10명이 포함됐다.김규영 신임 회장은 스판덱스 개발을 비롯해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2017년부터 8년간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HS
DL는 12월 9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DL건설이 중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401억4290만6000원이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1개월이다.계약 상대는 중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68번길 70에서 진행된다.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과 선급금이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공사개요는 공동주택 7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계약금액과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