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가 8월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 병창, 중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일반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 대학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60명을 시상하고 총상금은 3290만원이다.초·중등부 독주, 병창 및 초·중등부 중주 부문은 21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고등부 독주, 병창 예선은 22일, 대학·일반부 독주, 병창 예선은 2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90여분간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광복의 염원을 담아 부르던 음악 중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곡을 선정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잘한 일도 교육해야 하지만 잘못을 들춰내 재발하지 않게 하는 것도 교육적 차원에서 중요합니다.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국 초중고 교육 과정에 넣어 노근리사건을 가르치게 될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6·25전쟁 중 미군에 의해 발생한 한국인 양민 학살 사건인 노근리 사건 75주기를 맞아 열리는 국제평화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정구도 이사장은 24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노근리 사건은 6·25 전쟁 초기인 1950년 7월25∼29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유엔군의 일원이었던 미군의 총격
국내 최대 B2B 전자책 독서 플랫폼 부커스가 해냄에듀, 해냄출판과 함께 전용 전자책 서비스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하며 초중고 교과서 선정 시즌을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부커스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초중고교, 교육청, 기업, 지자체, 정부기관 등 다양한 B2B 기관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독서교육 플랫폼을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및 영업 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업계 최단 기간 내 콘텐츠 16만여 권 확보 및 100여 개 기관 도입이라는 빠른 성장세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란 중 하나인 자녀 조기유학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아쉬움은 있지만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 볼 여지도 있지 않냐며 방어막을 쳤다.반면 국민의힘은 학비만 매년 1억원 이상 들어가는 초호화 유학이었다며 초중고 공교육을 담당할 교육부 수장으로 자격이 없다고 밀어냈다.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16일 MBC라디오 에서 "저도 공교육에 임했던 교사 출신이고 또 세 아이의 엄마여서 놀랍기는 했다"며 "후보자도 이 부분에 대해 국민들께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9월2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 연수는 매주 화요일 총 10회로 운영되며, 상황에 맞는 책 읽기로 학생들의 정서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 교원의 독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연수는 책을 매개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문학작품,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세부 내용으로는 독서치료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 감정과 정서 이해, 건강한 관계를 위한 소
한울원자력본부는 19일, 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에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및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한울 열광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열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메인 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열광 피날레 갈라쇼, 원자력 골든벨, 친환경·안전 체험 부스, 초중고 진로·진학 컨설팅 등이다. 또한, ‘상고문화제 봄편’에서 진행했던 사생대회 수상작 64점을 캔버스 액자로 제작해 한울에너지
대구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교육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자 달서구 파호·호산 지역 교육 현장의 판을 다시 짠다. 2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달서구 파호·호산 지역에 미래형 학교 모델을 정립하는 대대적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파호초등학교를 호산초등학교와 통합하고, 호산고등학교를 중·고 통합 운영 학교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내년 3월 파호초는 호산초와 통합된다. 이달 현재 11학급, 전교생 189명의 파호초는 운영위원회를 통한 자발적 동의 및 학부모 설문을 통해 과반 이상 찬성이라는 민주적 절차를 거쳤다. 학
경남교육청은 14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학생 대상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지원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점검 및 정보 공유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박종훈 교육감은 “반부패 정책 전문성을 지닌 국민권익위원회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경북교육청이 초중등 교사들의 국제바칼로레아 탐구를 공식 인증하고 배지를 수여한다.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1학기 ‘I be Teacher’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교사 93명 IB 탐구 교사로 인증하고, 7월 중 개별 인증 ‘탐구자 배지’를 배부할 예정이다.‘I be Teacher’는 경북형 IB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 성장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직접 IB 교육 철학에 기반한 수업 실천에 참여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IB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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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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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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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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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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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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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사고 원인 규명·재발방지 총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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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형점포 입점 개별점포도 수원페이 가맹점 등록 가능
수원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개별점포도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경기 수원시는 경기도에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건의했고,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가결했다.수원시는 해제 대상 점포에 지역화폐 가맹등록 절차를 안내했다. 해당 점포가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수원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이번에 수원페이 가맹점 등록이 허용된 대규모 점포는 개별 분양, 임대 형태로 운영되는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광교중흥 어뮤즈스퀘어, 아브뉴프랑 광교점,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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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교 사옥 로비·3층에 안내로봇 2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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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광교사옥 도민개방공간에 안내로봇 2대를 본격 배치하고 공공기관 최초 주택분양·주거복지 특화 안내로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로봇은 GH 광교사옥 도민개방공간인 로비층과 3층에 배치돼 ▲ 주요 주택분양 공고 안내 ▲ 다양한 주거복지 콘텐츠 소개 ▲ 사옥 시설 위치 안내 및 동행 지원 ▲ 날씨·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로봇과 함께 사진 촬영 등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는 지난해 공기청정과 바닥살균을 위한 자율주행 방역로봇 8대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데 이은,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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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억 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대비 안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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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의 공사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계속되는 폭염 속,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지원 물품은 작업자의 체온을 낮추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 쿨조끼 ▲ 쿨토시 ▲ 쿨스카프 ▲ 페이스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쿨키트’다.지원 대상은 5억 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 현장 1462곳으로, 물품은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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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안심패키지’ 추가 접수
경기도가 여성안심패키지 사업의 신청 접수가 저조했던 5개 시군을 대상으로 1일부터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시군별 잔여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여성안심패키지는 경기도가 여성 1인가구의 주거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등 방범 물품으로 구성됐다.추가 접수는 1차 모집에서 잔여 수량이 발생한 수원, 화성, 평택, 오산, 연천 등 5개 시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수원시는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신청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