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들고 민원센터를 찾아가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지난 22일 오전 8시 26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흉기를 들고 공무원을 찾아가겠다"고 신고한 뒤 실제로 흉기를 들고 집을 나와 안산시 상록구 소재 한 주민센터로 향한 혐의를 받고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50분께 중구 달성동 한 음식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이 담긴 대형 풍선을 북한 방향으로 날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씨를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대북 전단, USB, 과자 등이 담긴 대형 풍선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풍선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퇴직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고, 수차례의 출석요구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한 경주의 모 사업장 대표 A씨를 12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는 외국인 근로자 B씨의 퇴직금 체불과 관련해 고소된 사건의 수사를 위해 여러 차례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를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포항지청은 통신영장과 체포영
전북 군산에서 지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사고로 위장한 60대 남성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9일 오전 11시 7분께 군산 옥서면 한 도로에서 지인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초기 경찰은 홀로 승합차를 몰던 B씨가 전신주를
21일 미국 워싱턴DC 유대인 박물관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숨졌다. 총격범은 체포 당시 "팔레스타인 해방"을 외친 것으로 파악됐다. 파멜라 스미스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장은 이날 총격 사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워싱턴
대구 중구 음식점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찾아온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A씨가 현행범으로 검거됐다.19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중구 달성동 식당에서 A씨는 술을 마신 채 지인과 다투며 소란을 피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폭행 당한 경찰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12일 경찰은 “오전 10시까지 별다른 연락은 없다”며 “일과 시간까지는 출석 여부를 기다려보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또 비상계엄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사령관들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앞서 경찰은 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일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경찰 국사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7일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5일 출석하라고 요구했지만 불응했다”며 “오는 12일 2차 소환요구를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또 지난해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사령관들의 비화폰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육상선수 2명과 코치 1명이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30대인 이들은 31일 오전 7시쯤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선수촌이 있는 경북 구미 인동의 한 인형뽑기 오락실에서 일명 ‘헌팅’을 통해 20대 여성 A 씨를 만났고, 이후 황상동의 한 호텔로 데리고 가 차례로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신고로 이들 3명을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이어서 자세한 상황을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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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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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급등 공공발주 감소 ...문 닫은 충북 건설사 벌써 72곳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충북에서 문을 닫는 건설업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증가, 공공부문 수주 감소로 일감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관세 인상에 내달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 등까지 예정돼 업계에선 조만간 건설사의 줄도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7월 위기설’이 확산하고 있다.18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떠르면 올해 1~6월 현재까지 충북의 건설업 폐업 신고는 72건으로 집계됐다. 종합건설사와 전문건설사를 합한 수치다.이는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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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기소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21대 총선 때 전기 분야 사업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김 전 사장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3월 31일 충주시 호암동의 한 카페에서 전기설비 업자 B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이런 내용은 22대 총선 과정에서 B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 전 사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사장은 21·22대 총선 충주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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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 국내 첫 무인경전철 ‘K-AGT’ 첫선
충북 청주 오창과 괴산·증평에 공장을 두고 있는 우진산전이 18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무인 경전철과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철도차량·버스 제작 기업인 우진산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무인자동운전 경량전철인 ‘K-AGT’를 선보인다. 경남 양산시 도시철도 1호선에 투입될 차량으로, 고무차륜 방식을 채택해 주행 소음이 적고 급격한 곡선과 경사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이 제품은 우진산전이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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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술에 취한 채 화물차 훔쳐 달아난 30대 검거
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길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A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훔쳐 약 1㎞를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사고 이후 A씨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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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문의면 대청호반로에 지역 특화 이미지를 조성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고유의 전통과 이야기를 더한 각종 경관조명과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대청호반로 진입부에는 ‘행복을 문의하세요’라는 내용의 사인 조명을, 회전교차로에는 마을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말 조형물을 세웠다. 말 조형물은 마을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마동리’ 지명의 유래와 의미를 반영했다. 또 문의시내로 주요 지점에는 전통 문양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