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급변하는 수출환경 어려움 속 의료기기 일본시장 진출 가속화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벌 수출지원단 일본 방문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일본 진출 성과는 최근 EU 의료기기 인증의 장기화 추세에 따른 새로운 수출 대안 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특히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사회로 의료·간병·재활 관련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인도 정부가 전자산업 자립화를 목표로 대규모 제조 육성책을 본격화하면서 9월 벵갈루루에서 열리는 대형 전자산업 전시회가 전략적 진출 무대로 부상했다.이에 한국 전자부품·반도체 기업들이 인도 전자산업 자립화 정책에 맞춰 현지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메쎄뮌헨은 오는 9월 인도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니카·프로덕트로니카에 참가할 한국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전시회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인도 전자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와 전자생산·SMT 설비 전시회 '프로덕트로니카'다.분야는 반도
은행권은 3일 대통령 선거 후 출범할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과 비금융업 진출 길을 넓혀주고 투자일임업·신탁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아울러 은행 제재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제재 시효를 정해달라는 의견도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말 각 은행 전략 담당 부행장급 오찬 간담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은행권 주요 건의 사항' 초안을 마련했다.초안에서 은행들은 현재 실명 확인 입출금계정을 발급하는 등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지만, 금융업법상 은행 업무 범
강원대학교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7일, 중국 난징에서 짱닝하이테크 신기술 산업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바이오기업의 국가 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바이오 의약 신소재’를 특화분야로 삼아 2022년 7월부터 연구소기업 발굴, 창업기업 성장 지원, 지역 내 특화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2024년 8월 강소한커과학기술유한공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한·중 기업 간 시장 진출 및 교류 확대의
용인특례시는 오는 7월 용인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참가할 12개 대학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전국에서 79개 대학팀 지원해 약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용인특례시 문화재단은 16일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했다.심사에선 ▲완성도 ▲앙상블 ▲창의성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학연극제에‘는 48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12개 팀이 선발된 바 있다.제2회 대학연극제에 진출
CJ대한통운이 틱톡과 협력해 국내 브랜드의 동남아시아와 일본 틱톡샵 진출을 지원한다.CJ대한통운은 국내 브랜드 관계자와 판매자 170여 명을 초청해 ‘K브랜드 동남아·일본 틱톡샵 진출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렸으며, 틱톡의 쇼핑 플랫폼 ‘틱톡샵’, 숏폼 광고 마케팅 기업 ‘윗유’, 글로벌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등이 함께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해외 이커머스 진출을 위한 통합 서비스 ‘K셀러 CBE 원스톱 패키지’가 소개됐다.이 패키지
충남 천안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천안시는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선정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 지앤티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 독일 프레틀 그룹과 4600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컨버터 판매 유통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연 매출이 4조원대인 프레틀 그룹은 20개국에 40개 지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전장 기업이다.이번 계약 성사는 지앤티가 그린스타트업타운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
산학협동재단과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카이스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청년 창업가 양성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이번 사업은 국내 청년 예비창업자 및 설립 5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가를 양성하고, 우수팀에게는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종 우승팀에게는 몽골 IR 대회 참가 및 현지 탐방 기회, 몽골 정부 부처 연계를 통한 현지 사업화 지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모집은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
쿠팡이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재단과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 대만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대만 쿠팡을 중심으로 수출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게 목표다. 중소기업은 대만 쿠팡 입점과 함께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힐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쿠팡은 ▲대만 쿠팡 내 상품 등록 및 노출 ▲운송, 통관, CS 등 국내-대만 간 전 물류 프로세스 지원 ▲메인배너·키워드 광고·앱푸시 등 현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대만 인플루언서를 활
경북도가 글로벌 무역·투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도는 지난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23일 경북도청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은 물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경북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청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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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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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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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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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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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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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갯벌 등 공동연구...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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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서해 갯벌 및 해양 바이오 융복합 이용 등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한태준 총장, 김진성 소장, 실무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인천지역의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 신산업 등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협약의 내용은 ▲상호 필요 분야 연구 및 사업화 협력 ▲연구 활동에 필요한 시설물, 장비 및 연구자료의 공동 활용 ▲인재 양성을 위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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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컬문화, 글로벌 경쟁력으로”
제주 로컬 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해외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관광 홍보 다각화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상공회의소,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한일친선협회 공동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진행된 ‘2025년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활성화 토론회’가 18일 호텔난타 제주 연회장에서 열렸다.올해 토론회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제19대 주일대사를 역임한 신각수 니어재단 부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그는 ‘복합전환기, 한일관계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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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술에 취한 채 화물차 훔쳐 달아난 30대 검거
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길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A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훔쳐 약 1㎞를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사고 이후 A씨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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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후보자 인사청문회 여야 증인·참고인 채택 대립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여야 이견으로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지 못했다국민의힘은 불법정치자금 공여자 중 한 명인 강신성 씨를 비롯해 김 후보자와 금전 거래가 있었던 인사들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아들 유학자금 출처 논란 등과 관련해 가족 및 관계자들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추가 증인 채택이 필요하다고도 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의혹 제기를 국민의힘의 ‘과도한 정치 공세’, ‘국정 발목잡기 시도’라고 보고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증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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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만 나오면 '사회적 대화'…"김민석, 18년 요구 외면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답하자 18년간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해 온 시민사회를 외면한 입장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차별금지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