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AI 플랫폼 센티언트는 암호화폐 및 웹3 리서치를 위한 전문형 AI 에이전트 ‘SERA-Crypto’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SERA-Crypto는 지갑, 거래소, 대시보드, 리서치 조직은 물론 개발자, 트레이더,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30초 이내에 온체인 데이터, 토크노믹스, 프로토콜 리스크 등을 검증 가능한 분석 형태로 제공하는 오픈소스 기반 연구 프레임워크다.온체인 트랜잭션 흐름, 토큰 분배 및 발행 구조,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리스크, 유사 프로토콜 간 비
시바이누가 1년 새 70% 폭락하며 2026년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밈코인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시바이누 역시 장기 저항선 아래 머물며 반등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시바이누에 대한 투자자들의 단기 상승 기대감이 꺾이고 있다. 스마트 머니 지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문 트레이더들은 SHIB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시장 참여자들 역시 레버리지 비중을 축소하고 있어, 시장이 시바이누의
샤오미가 세이 블록체인의 핵심 개발 그룹인 세이랩스와 협력해 자사 스마트폰에 암호화폐 지갑과 블록체인 앱을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샤오미 스마트폰 사용자는 기존 구글 또는 샤오미 ID로 로그인해 암호화폐 지갑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는 다자간 연산 기반 지갑으로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인기 암호화폐 앱 접근, P2P 및 상점 결제 기능을 포함한다. 세이는 2023년 출시된 고속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저비용 거래에
업비트는 지난달 27일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중단했던 디지털자산 입출금을 순차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주소는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새 입금 주소를 발급할 것을 당부했다.이날 기준 업비트는 총 48개 네트워크의 277개 디지털자산의 입출금을 재개했다.업비트는 사고 직후 지갑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보안 취약점을 보완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기존 입금 주소를 새 지갑으로 교체 중이다. 외부 개인지갑이나 타 거래소에서 업비트로 자산을 보내려면, 각 디지털자산별로 새 입금 주소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8일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룰 규제를 100만원 이하 거래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금융정보분석원의 '제19회 자금세탁 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가상자산 거래를 악용한 자금세탁 행위를 엄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트래블룰에 따라 100만원 이상의 가상화폐 입출금 요청을 받으면 송·수신자의 이름과 지갑 주소 등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데 앞으로 이를 우회하는 자금 세탁까지 막겠다는 것이다.이 위원장은 "자금세탁 위험이 높은 해외거래소와는 가상자산 거래를
유럽 대형 자산운용사 아문디가 유로 머니마켓 펀드 첫 토큰화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기존 구조와 블록체인 기반 두 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아문디는 유럽 자산운용 그룹 캐시스와 협력해 토큰화 인프라, 투자자 지갑, 디지털 주문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토큰화가 주문 처리 간소화, 새로운 투자자 채널 확대, 24시간 거래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아문디 웹사이트에 따르면, 회사는 약 2조3000억유
XRP의 현재 가격이 상위 보유자 기준을 조용히 재편하고 있다. 지난 1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XRP 리치 리스트 데이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XRP의 가격 조정 국면 속에서도 상위 보유자 기준선은 예상과 달리 낮아지지 않고 있는 반면, 진입 비용은 오히려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최신 지갑 분포 데이터에 따르면, 상위 10% XRP 보유자는 약 73만9970개 지갑으로 구성된다. 이 그룹에 속하려면 최소 2314 XRP를 보유해야 하
XRP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2달러 아래에서 정체되고 있다. 단기 상승 모멘텀이 둔화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신뢰도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XRP의 장기 보유자 비율은 증가했지만, 네트워크 활동이 부족해 가격 반등을 지지할 동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HODL 웨이브 데이터에 따르면 1~2년간 XRP를 보유한 지갑 비율이 3% 증가하며 순환 공급량의 11%를 차지했다. 이는 단기 보유자가 장기 투자자로 전환되는 신호로, 가격 약세 속에서도 회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
올해 전반기까지 ‘3강’ 체제를 구축했다가 후반기 연패와 함께 신기루처럼 가을야구의 꿈이 사라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이번 스토브리그는 예상 밖이라는 평이 많다.김태형 감독 3년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둔 가운데 지갑을 열어 자유계약선수 영입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오갔지만, 롯데가 선택한 방법은 지갑을 닫는 것이었다.올 시즌 성적에 실망한 팬들을 달래기 위해서라면 FA 시장에서 선수 한 두 명을 영입하는 방법도 있었다.그러나 롯데 구단은 당장의 비판을 감수하는 대신, 구단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내실을 다지는 길을 택했다
종합결제기업 다날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인 '서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 합류하고, 유에스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CAP는 USDC 발행이나 준비금 운용과는 분리된 공식 파트너십으로, 결제·정산·지갑·온오프램프 등 USDC의 실사용 인프라 확산을 위한 생태계 협력 프로그램이다. 다날은 USDC를 국내 결제망에 연동·검증하는 인프라 파트너로 참여한다.다날은 올해 서클과의 협의를 통해 USDC 활용 결제 모델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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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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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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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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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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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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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가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을 강화했다. 지난 25일 오전 음봉면의 한 육용종계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시는 26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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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울산지부, 성남동서 ‘전쟁 종식·평화 국제법’ 촉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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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가 지난 23일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전쟁 종식과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등 전 세계적인 분쟁 상황 속에서 민간인, 특히 여성과 아동의 희생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국제법 마련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IWPG 울산지부는 현재의 국제적 혼란을 끝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법적 구속력을 갖춘 평화적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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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알선수재 혐의 적용…김건희 ‘매관매직’ 의혹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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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금품 제공자들을 재판에 넘겼다.지난 26일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2022~2023년 사업·공직 임명·총선 공천 등과 관련한 청탁을 명목으로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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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된 부석종 전 해군총장, 그는?
제주도 출신인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이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됐다. 정부는 부 전 총장을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하고, 현재 아그레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그레망은 주재 대사를 임명하기 전에 상대국에 미리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말한다.부 전 총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한동초.세화중.세화고를 졸업하고 1982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 1986년 해군 소위에 임관됐다. 2010년 청해부대 5진 부대장 당시에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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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체감온도 영하권…한파 속 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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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에도 경기도 전역에 한파가 이어지며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고 있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곳이 많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동두천의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3.0도를 기록했다. 수원은 영하 0.8도, 체감온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