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미포국가산단 일원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지역 조선 기자재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시는 이달 중 지역 내 선박건조·조선기자재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특화단지 육성·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특화단지’ 공모 대응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8월 산업부에 제출한 공모계획서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4847만㎡ 부지에 총 400억원을 투입해 ‘수소 해상 모빌리티 중심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암모니아 추진선 산업화센터 구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100년 전 번성했던 보성을 ‘남해안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으로 빛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성군 정책비전투어에서 “보성은 전남을 넘어 남해안권 중심도시로 도약할만한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전남도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일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100년 전 번성했던 보성을 ‘남해안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으로 빛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성군 정책비전투어에서 “보성은 전남을 넘어 남해안권 중심도시로 도약할만한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전남도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일정 중
UNIST는 소액 정기기부 캠페인 ‘함께해U 2050’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월 2050원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작은 나눔이 모여 인류 공헌과 국가·지역 혁신을 함께 이룬다는 취지다.특히 UNIST가 2050년까지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국가 전략기술 중심지’이자 ‘세계적 AI 혁신의 연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50’과 맞닿아 있다.첫 기부자로 박종래 총장은 이날 인공지능과 마음과학 분야 연구 발전을 위해 개인 자산
의성군이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의성읍 후죽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의성읍 중심지 거리 도시미관 개선과 상권 활력 제고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7300만원을 투입해 개성 있고 조화로운 간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의성전통시장과 염매시장이 인접한 주요 상권으로 사업 완료 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거리 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라남도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오는 26일까지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박람회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 해외 바이어,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전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식품산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는 박람회장 K-푸드 산업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TV 홍보영상 상영, 홍보책자·기념품 배부, 1대1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19일까지는 전남도·곡성군·장흥군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문화 콘텐츠들을 과감하게 도입해 지역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 중심지’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가장 큰 화제를 모은 행사는 2일 차에 열린 ‘제이-라이트 런’이었다.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K-좀비’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저승사자’, 새로운 도시 문화로 자리 잡은 ‘러닝 크루’가 하나의 콘텐츠 안에 녹아들었다.어둠이 짙어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 ‘텍사스’를 다룬 리포트 '다녀왔습니다, 텍사스 - 이민자, 우주, 그리고 성장'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리서치센터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반이민 정책의 장기화, 우주 산업의 민간 주도 전환, 미국 내 새로운 성장 거점 부상 등으로 미국 경제의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반이민 정책, 로봇·자동화·무인화 산업 확산 앞당길 전망 먼저,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반이민 정책이 정치적 목적과 맞물
포항이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올해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산업기반 고도화와 더불어 압도적 산업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로 했다. 물론 그 배경에는 정부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사용후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등에서 회수된 폐배터리를 다시 사용하거나 파 분쇄를 통해 유가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산업으로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도 이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전문 기관 조사에 따르면 2050년에는 사용후 배터
서울 종로구와 중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조직 BNI 아름챕터가 지난 10일, 3기 출범을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년 9월 런칭 후 1년여 만에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임식을 넘어 챕터의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아름챕터 멤버 40여 명과 동두봉, 오경섭, 전석정 디렉터, 인근 챕터 대표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비전선포식은 1·2기 공로자 시상, 3기 임원 취임식, 비전 발표, 멤버 뱃지 수여 등 알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10.24 이재명 대통령] "한국, 계엄 위기 극복...국제사회 핵심 주자로 복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계엄령 사태로 인한 혼란을 이미 극복했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핵심 주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 시행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 200km 배타고 '최동단' 울릉도 찾아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시,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준공…“모두가 함께 즐기는 복지공간”
김천시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김천시는 총 1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장애인 전용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지난달 31일 대광동 환경공원 인근 부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순고 부시장과 박선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 출향인 김영득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전달… 3년째 나눔 이어가
예천군 출향인인 부산광역시 소재 이스턴마린 김영득 대표가 1일 ‘예천군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총 900만 원의 기부를 이어갔다.이로써 김 대표는 ‘예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김영득 대표는 예천군 개포면 가곡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중고생, 진로·성적·입시 부담…고교학점제 부정적
경남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고교학점제 관련해 회의적 인식을 드러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중고등학생 생활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남지역 중고등학생 2717명이 참여했다.이번 조사는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앞두고 마련됐다. 이 기념일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APEC은 성공”… 통상외교는 “외교 대전환” vs “빈 수레 외교” 온도차
경주에서 폐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두고 여야는 ‘성공적인 개최’라는 데는 공감했지만, 한미 관세협상과 한중 정상회담 등 외교 현안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경주선언’ 채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 함께 국난을 극복해온 저력을 보여준 역사적인 외교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정상외교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실용외교의 가능성을 입증한 자리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인천·서울·경기·강원 예산정책협의회' 2일 국회에서 열려
10분전
인천시가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726억원 추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서울·경기·강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5개 사업과 감액 편성한 2개 사업을 합쳐 정부안 대비 726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 편성 또는 증액을 요구한 사업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2억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정착 지원 636억원 ▲블록체인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