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정철학의 이해와 리더십·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필수 교육과정으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6주간 충남 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 427명의 5급 승진 대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 영농지원과 신창희 과장이 최우수 수료자로 선정됐다. 특히 신 과장은 교육 기간 중 안동시에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조사와 주민 대피 지원을 위해 현
경북도는 도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문화유산 긴급 안전 점검을 한다.이번 산불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 11건, 도 지정 문화유산 20건 등 총 31건의 피해를 봤으며 지역별로는 안동시 15건, 의성군 6건, 청송군 9건, 영양군 1건으로 파악됐다.안전점검반은 문화유산위원, 문화유산전문위원,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 도와 시군 등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함께 3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피해 문화유산의 신속한 조사와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산불로 피해를 본 문화유산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전반적인 피해 현장을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성 및 도박 관련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22개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된 Wee센터 기능 개편의 하나로, 현장 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센터별 인력 재배치를 마친 후, 실질적인 운영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을 병행해 왔다. 성 및 도박 사안에 대한 현장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개발이 시작돼 2025년 4월 초 최종 완성됐다.기존에는 성이나 도박 문제로 특별교육이 필요할 경우 상
안동시는 지난 28일 대규모 산불 대응에 힘을 보탠 국토지리정보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3월 발생한 안동 산불 당시 국토지리정보원이 긴급 항공촬영 승인을 신속히 지원하며 피해 조사와 복구 작업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안동시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당시 피해 지역의 항공영상을 신속히 확보해, 접근이 어려운 산림과 주택 지역의 피해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복구 계획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24년에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최근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 인센티브 부당 지급 등으로 자신을 비롯한 대한탁구협회 등이 징계를 받게 될 처지에 놓이자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회장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판단을 존중한다. 다만 이번 사안은 일부 행정적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과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 과정에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면서 “이해 부족과 실수도 리더인 저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제 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선거운동
예천군이 농촌 지역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으로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경북에서 처음으로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 중 거래 가능한 주택을 선별해, 현황 조사와 매물화 작업을 거친 뒤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 통합정보망 ‘그린대로’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인중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
탐정사무소 태양기획이 최근 제주·광주·진주·전주·대구 등 영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담 조사팀’을 운영하며, 실시간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태양기획은 각 지역 지사별로 전담 조사팀을 편성, 의뢰인의 위치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는 기존의 일괄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춘 전략적 조사와 빠른 증거 확보를 가능하게 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과 자료 확보 속도가 중요한 민감한 사건 특성상, 지역 전담 인력을 갖춘 시스템은 큰 차이를 만든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울산 지역 주요 정당들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가 나온 지난 4일 일제히 환영과 향후 일정을 밝히는 기자회견 등을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 민생으로 보답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이끈 국민에게 감사하는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민주당 시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됐지만, 우리 사회에 남긴 상처가 너무나 크기에 당장 내란 세력·동조 세력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 윤-김 부부의 끝을 알 수 없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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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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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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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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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엔지니어링-중국 데이몬-아이텍코리아,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 협약 체결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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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료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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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 1871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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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18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일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교부세 축소 등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재정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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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신영주번개시장, 가정의 달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영주번개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은 수산물 구매 후 결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10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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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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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5월 1일과 2일, 이틀간 지역 내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 소외나 단절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은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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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재난정보 제공으로 더 안전한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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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시간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흥동 영주축협한우프라자 본점 앞에 재난안전안내전광판을 설치하고 5월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전광판은 가로 6.2m, 세로 4.8m, 총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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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정치 행보를 도우려 한다'는 설에 대해 "한덕수 전 대행한테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가만히 계시는 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