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안전협회 경북본부 영일만지부는 12일 구룡포읍 삼정2리 화재로 인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전소 가정을 찾아 화재 잔존물을 폐기하고 그을음이 생긴 각종 생활용품을 정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구룡포읍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요청으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확인을 통한 재난현장 활동 전문단체 연계로 이뤄졌다. 폭염속에 회원들은 화재 당시 그을음과 불에 타다만 침대와 창틀, 싱크대, 화장실 욕조 및 대형가전제품과 생활용품들을 분류하고 폐기물을 정리해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자원봉사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신중양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하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그간의 활동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신나는 소리통의 색소폰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자원봉사자 11ㅍ명에게 표
화천경찰서장은 10일, 경찰서에서 112 신고 공로자에 대해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112 포상금을 지급했다.화천경찰서에 따르면 표창장 수여 대상자는 갑각류 알레르기로 도로변에 실신한 여성을 발견하고 112 신고하여 화천 보건의료원에서 응급치료 후 춘천 성심병원으로 후송 조치 된 사례이다.또 감사장 수여 대상자는 이웃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이 보이지 않는다며 112신고를 하여 방 안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는 구조 대상자를 발견 신속히 춘천 강원대병원으로 후송 조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전손잡이 지원사업인 ‘안심손잡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안심손잡이’는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낙상 위험이 있는 거동불편 안전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상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낙상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추천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복지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경북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2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신규 가입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선 고액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는 김재왕 김재왕내과의원 원장,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권혁수 ㈜민속한우 대표이사 등 3명이 가입하고, 법인·단체 기부 모임인 ‘아너스 기업’에는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복주회복병원,
농업회사법인 ㈜가미원은 28일 애월읍에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3.5kg들이 300박스를 후원했다.이번에 후원된 김치는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를 통해 애월읍 내 취약계층 72가구와 36개 경로당, 22개소 복지시설에 전달됐다.농업회사법인 ㈜가미원 강종주 대표는 “오늘과 같은 김치 나눔 행사가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종주 대표는 2020년부터 애월읍사무소와 인연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무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4일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반찬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무거동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직접 만든 소불고기, 어묵볶음, 진미무침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됐다.문성욱 위원장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송복순 무거동장은“반찬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청도군 이서면에서 버섯공장을 운영중인 명덕농산에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서면사무소로 팽이버섯 5kg 200박스를 기탁했다.명덕농산은 올해 초 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도 기탁한 바 있어 지역 사회에서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체이다.명덕농산 김주한 대표는“지역에서 팽이버섯 공장을 운영하며 평소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도록 지역 주민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박일배 이서면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사회를 위
“베푸는 재미를 느끼고 싶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이 9일 UCC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출귀을 기념하는 축하 세리모니와 기념촬영, 오찬이 이어지며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올해 6월 말 기준 41만명이 넘는 울산의 자원
제주시 구좌읍 새마을부녀회는 4일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등 2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직접 포장한 밑반찬을 가정마다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오해란 회장은 "무더운 여름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 자생단체들이 함께 취약계층 돌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좌읍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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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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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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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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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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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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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이재명·트럼프 한미정상회담, 12일로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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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오는 12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일본 현지 방송 TBS가 보도했다.TBS는 1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11일 미국으로 향해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1일 보도했다. TBS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관세협상에 합의한 한국의 투자 문제와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방송은 또 이 대통령의 미국 체류가 1박 또는 2박 정도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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