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경남을 하나의 수소경제권으로 연결해 ‘생산-저장-운송-활용’이 선순환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자는 로드맵이 울산에서 제시됐다. 울산의 수소 생산기반과 부산의 항만·수입 인프라, 경남의 조선·기자재·발전 수요를 광역 배관망과 철도·도로·항만으로 연결해 동남권을 국가 수소산업의 핵심축으로 육성하자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 수소기업,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2026 울산 국제수소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부산대
“미래를 여는 창업이 왜 소수의 영역이어야 하는가.”올해 3월 첫발을 뗀 ‘모두의 창업’이 던진 질문이다. 정보와 네트워크, 자본을 가진 이들만의 리그였던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오디션 방식의 개방형 검증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신가치’를 만들고, 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시대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IT혁명은 개인의 아이디어가 산업을 움직이는 시대를 열었지만, 기술과 자본을 넘어 인공지능을 이용해 국민 모두가 기회를 가질 수
교직원이 직무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치료 지원으로 연결하는 법적 기반이 울산에서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홍성우 부의장은 교직원의 마음건강 보호와 일상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원과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교육현장의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직무와 관련된 정서적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 기
최보현 신임 울산경찰청장이 오는 10월 시행되는 형사소송법 개정과 관련해 “인력 보강과 수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 청장은 7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인력 숫자도 중요하고 질도 중요하다. 능력과 실력, 경험도 중요하다. 이 양쪽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가장 큰 숙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울산에서 추가로 필요한 인력이 어느 정도인지 현재 분석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본청에 요청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청장은 또 “울산 산업 구조나 기업 형태를 보면 중
울산음악창작소가 네트워크 교류 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오후 5시 남구 신정동의 소공연장 공간 더 이음에서 ‘2026 인디안아존스 in 울산’ 공연을 개최한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인디안아존스는 울산·경남·경북·제주 음악창작소가 협력해 선보이는 지역 순회공연으로, 각 지역의 음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올해는 지난달 25일 제주에서 시작해 이달 29일에는 경남 김해, 30일에는 울산, 내달 18일에는 경북 포항에서 인디안아존스 공연이 열린다.울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울산의 웨일랜
울산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인들이 결실의 계절을 앞두고 첫 시조집 등을 잇따라 출간하고 있다.◇김봉대 ‘재롱을 떨다’김봉대 시인 ‘재롱을 떨다’일상속 사물서 지난 삶 성찰김봉대 시인이 첫 번째 시조집 를 내놨다.동화와 디카시, 산문과 운문을 넘나들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시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거둔 값진 결실이다.시조집은 1부 접시꽃, 2부 고살길, 3부 모천, 4부 함성, 5부 연의 시간 등으로 나뉘어 총 89편이 실렸다.태화강, 장날, 군자란, 빨랫줄
제조업 도시 울산에서 해마다 수천 명의 퇴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퇴직자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 정주와 사회 기여를 끌어내기 위한 정책적 논의가 추진된다. 울산시의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21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하절기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퇴직자협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퇴직자의 지역 정주와 일자리 창출, 여가 공간 확충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종열 퇴직자협동조합 이사는 “동구에서만 매년 1000여명의 퇴직자가 쏟아지고 있다”며 “퇴직자들이 지역에 남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컬처를 다문화 청소년과 울산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무대에 올리는 2026 여름방학 K-컬처 융합 교육캠프 ‘울산에서 꿈꾸는 다문화 청소년 K-컬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언어·문화적 장벽을 넘어 K-컬처로 하나된 청소년들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오전 울산과학대학교 청운국제관 2층 강당. 이 곳에서는 지구촌학교 재학생 10명과 울산 청소년 11명 등 총 21명이 4박 5일간 갈고 닦은 춤, 노래, 뮤지컬 등을 선보이는 성과 발표 공연이 열렸다. 21명 중 3명은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세계 원예·정원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2028년 세계원예생산자협회 봄총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봄총회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일정과 연계해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 참가를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바리에서 열리는 AIPH 제78회 정기총회에 참가해 2028년 봄총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는 2028년 봄총회를 정원박람회 개막 시기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 각국 원예·정원 분야 관계
울산에서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려 마을교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 주전초등학교는 올해 체육·예술·마을공동체 시범학교 운영의 하나로, 마을교사와 담임교사가 함께하는 전 학년 ‘YES 동네방네 점핑’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교사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학교 교육과정에 연결하는 교육활동가다. 교사가 맡기 어려운 전문 영역을 보완하면서 학생들이 지역과 연계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은 도약의 움직임과 음악의 박자를 함께 경험하는 체육·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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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양종희 회장 연임 불발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이 올랐다.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은 불발됐다. KB금융 회추위는 11일 회추위를 열고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회장, 이재근 부문장 3인 숏리스트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한 뒤 최종 투표로 이 부문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회장 자격 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그룹 비전과 가치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 노력 5개 항목 25개 세부기준을 검증하는 절차로 이뤄졌다.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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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발 정국 요동···"유출게이트" 대 "정치공작"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이 열흘 넘게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녹취록 공개를 이어가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이를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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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민은 봉골레 RM은 고추장… BTS ‘아리’ 원픽의 끝은? (2편)
1편에서 팔도와 hy가 BTS와 함께 기획한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아리’의 후추라볶이컵과 트러플불고기컵, 듀얼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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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미분양 감소세…물금 신축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아파트 선착순 잔여세대 분양
양산지역 미분양 주택이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생활 인프라와 교통, 브랜드,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따져 신축 아파트를 선택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양산시 미분양 주택은 지난 3월 1005가구에서 7월 568가구로 줄어들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다만 미분양 물량 감소만으로 지역 주택시장의 회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려운 만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입지와 교통, 교육환경, 금융조건 등을 꼼꼼히 따지는 선별적인 주택 선택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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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 회장에 이재근 낙점...양종희 연임 대신 세대교체 선택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이재근 KB금융 부문장이 낙점됐다. 현 회장인 양종희 회장의 연임은 좌절됐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오후 회의를 열고 이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이례적이란 반응이다.앞서 지난해 3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올해 3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잇따라 연임에 성공한 터라, 이번 KB금융의 결과는 더욱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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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상공인 ‘진가다감’...전국 혁신 소상공인 톱11에
울산시는 울주군 소재 소상공인 ‘진가다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6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인기상을 받아 전국 혁신 소상공인 ‘톱11’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오디션은 중기부의 소상공인 도약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국에서 9422개사가 참가했으며 최종 11개사가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진가다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진가다감은 로컬기업 육성 분야에서 울주군의 낙과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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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실물자산 시장 380억달러 돌파, 다음 과제는 유동성
토큰화 실물자산 규모가 온체인 기준 388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시장의 다음 과제는 상장 자산 수 확대보다 유동성과 활용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캐슬 랩스는 14일 보고서에서 토큰화 자산이 거래소 간 이동하고 대출 담보로 쓰이며 깊은 유동성 속에서 거래될 수 있어야 산업이 본격 성장할 수 있다고 짚었다.캐슬 랩스는 이런 차이가 기관투자자와 디파이 프로토콜에 모두 중요하다고 봤다. 토큰화 자산이 실질적 가치를 만들지, 전통 금융의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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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연계 발전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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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연대 “에너지자원공사 본사 울산에 둬야”
교통문화시민연대와 개인택시복지협동조합은 1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자원공사 울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방안에 따라 한국석유공사와 한국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 등 울산 소재 공공기관이 흔들릴 수 있다”며 “산업 침체에 이어 공공기관까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면 울산 경제가 또다시 타격을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한 에너지자원공사의 본사는 울산에 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에는 S-OIL과 SK에너지 등 정유사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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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울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신정상가시장과 수암상가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