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오늘 실시된다. 후보들은 20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치고 국민의 선택을 받는 날이다. 잘 알다시피 투표는 주권자 권리와 의무다. 모두가 나서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길 다시 한번 제안한다.투표에 소극적인 태도는 민주주의 발전에 저해를 가
29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야산에서 해군 대잠초계기 추락사고가 발생하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애도의 뜻을 밝히며 한시적으로 포항지역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이날 오후 지침을 통해 포항 지역 내 선거 유세 차량의 확성기 사용 및 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지역구인 인천을 찾아 지역 밀착형 메시지를 내놨다. 이를 본 인천시민들의 반응은 환호와 냉소가 엇갈렸다.20일 오후 1시 인천 남동구 구월 로데오 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는 이 후보를 응원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인천지역 시민단체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캠프에서 임기제 공무원이 활동했다는 의혹을 두고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19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성명서에서 “인천경찰청이 지난 12일부터 강성옥 인천시 홍보수석 등 공무원 10명에 대한 수사를 개시한 사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이번 대선의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을 위해 ‘경제 살리기'를 앞세워 각종 공약을 쏟아낼 예정이다.이 후보는 총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일정의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한 뒤 IT·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국민의힘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닷새째인 16일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매듭짓지 못한 채 지지율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중도층 공략을 위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당에서 분출했지만, 윤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막바지인 30일 이천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이천시 산림조합 앞 유세 현장에서 “계엄으로 인해 경제도 안 돌아가고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반성과 다짐의
대구에서 차량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선거운동원 4명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수성경찰서와 고산지구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15분께 수성구 신매광장 인근 더불어민주당 선거유세 현장에서 벤츠 차량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선거운동원 4명
6·3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민심 풍향계'로 불리는 인천이 선거 막판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일찌감치 '안방 사수' 전략으로 유세를 진행한 데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인천 선거운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사전투표가 임박한 가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운동 기간 ‘압승’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다. 지지층 표는 분산되고 반대표가 결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자세를 낮추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안에서 대선 낙관론을 경계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교체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지고 있지만 지나친 낙관이 선거에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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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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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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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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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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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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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펼쳐진 ‘신라왕경 원지 포럼·대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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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급대원 도움으로 자택서 새 생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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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난 발생 신속 의료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추진에 나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함께 ‘대구시 재난 대응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구 북구 산불 및 경북 지역 산불을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