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긴급환자의 병원 이송 시간을 평균 4분대로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시스템이 긴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출동 시, 긴급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신호를 자동 제어해 녹색신호를 부여, 출동 경로를 신속히 확보해주는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을 말한다.시는 2024년 1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충북도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문을 닫은 괴산군 청천면 대후분교를 생태친화형 레지던스공간으로 바꿔 오는 9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도는 8일 대후분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사장, 대후분교 졸업생, 청천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영환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후초 업사이클링 공간이 전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을 살리는 혁신사례로 성공하길 바라며 이 사례를 통해 이러한 공간들이 다른 지역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은
경산여자중학교는 봉사 동아리 학생 30명은 지난 토요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지구를 살리는 부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폐현수막을 재생하여 만들어진 천과 버려지는 전복 껍질을 활용한 천연 자개로 간편한 접이용 부채를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100개의 부채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어서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시원한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동아리 대표인 3학년 장○○ 학생은 "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평소 쉽게 생각했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육동한 시장은 28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윤일숙 여사와 함께 소비쿠폰을 발급받고 후평시장에서 삼겹살, 과일, 양말 등 72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직접 장만해 애민보육원에 전달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소비쿠폰의 현장 활용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육 시장은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과 이웃을 함께 살리는 정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23일 관내 초등학교 3개소를 찾아 우리쌀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가졌다.나눔행사는 학생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것으로,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다.학생들에게 제공된 농산물꾸러미는 우리쌀로 만든 떡국, 쌀국수, 백미밥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구성됐다.현재근 조합장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작은 꾸러미가 곧 지역농업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6동청년회는 지난 7월 13일 대연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안봉사활동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치안봉사활동 모범청소년 5명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하여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송봉건 청년회장은 “학생들과 치안봉사활동을 하며 응급 처치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실전 교육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시 할 수
물가상승과 결기 둔화로 많은 도민들이 소비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민생의 온기가 절실한 지금, 정부가 준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우리 이웃, 동네 상권, 그리고 지역 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15만원부터 최대 5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소득이 낮은 취약계층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포용적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더 좋은 것은 지급방식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각 카드사앱, 지역사랑상품권앱,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세심한 발걸음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 주민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냈다.지난 8일,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폭염 속 건강 취약가구를 확인하던 중, 가족이 없는 50대 남성 1인가구를 방문했다.토사물과 함께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어가던 대상자를 발견하고, 복지팀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응급 상황에 함께 대처했다.구급대원에 따르면 대상자는 저혈당 쇼크로 인한 실신 상태였으며, 빠른 신고와
동해시의회는 7월 1일 오전11시, 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및 응급장비 활용을 실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해소방서 대응총괄과 소속 직원인 강사를 초빙하여 자리를 마련했다.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 모두의 역할이 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누구보다 침착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의 곁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 중구가 2025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1회차 아카데미는 ‘일상 속 사회적경제 :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발견’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필요성을 소개하고, 사례 강의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며,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총 6회차로 구성된 아카데미는 협동조합의 이해와 사례, 지역을 살리는 아이디어 발전소,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체험, 나의 아이디어가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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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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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8일 (음력 6월 4일 戊戌) 월요일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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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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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어린이 안전 박람회’서 메타버스 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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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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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한 기업들 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유력 AI 개발 스타트업들의 몸값이 계속 치솟고 있다. 오픈AI에 이어 기업 가치 1000억달러 스타트업, 이른바 헥토콘에 이름을 올리는 곳들도 늘어나는 모양새다.오픈AI와 경쟁하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1700억달러 가치로 30억달러에서 5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협상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앤트로픽 가치는 지난 3월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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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AI 액션 플랜, 한국 기업들엔 '양날의 검'
미국 백악관이 최근 공개한 'AI 경쟁에서 승리하기: 미국의 AI 행동 계획'이 한국 첨단 산업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미국의 AI 리더십을 위한 장벽 제거' 행정명령의 일환으로 나온 이번 계획은 AI 혁신 가속화, AI 인프라 강화, 국제 외교 및 안보 선도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90개 이상의 세부 정책을 담고 있다.한국 반도체 업계는 단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키움증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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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2주 후 백악관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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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상호관세 25%→15%⋯美에 3500억달러 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서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상호관세는 기존에 부과됐던 25%에서 15%로 낮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