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역구인 산청·함양·거창·합천군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40억원은 긴급 현안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지역별 세부사업으로 산청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지붕 및 외벽 교체 4억, 평생학습관 주차장 확장사업 2억, 외정마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3억원으로 9억원을 확보했다.함양군은 도로관리원 사무실 증축 공사 4억, 서상 추하마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5억, 용추자연휴양림 야영장 편의시설 확충사업 2억원으로 11억원을 확보했다.거창군은 제2창포원내 생활체육시설
충남 서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천군청 1층 로비에서 서천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각 사업장에서 발굴·개선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해 군민과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의 가능성과 빈도를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무실 내 경미한 위험 요소부터 재활용 선별장 등 현장의 복합적인 위험 요소까지 실제 개선 사례를 중심
동두천시의회는 15일, 동두천 리틀야구단 선수단과 지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실제 의원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생생한 영상을 통해 확인하였다.이후에는 본회의장과 회의실, 전문위원실, 직원 사무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학생들은 각 의원실을 방문해 의원들과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경찰이 15일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사무실,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김규환 전 미래통합당의원 자택,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도 포함됐다. 또,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있는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해온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도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본부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신축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1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신축 임대사업소는 국도비 포함 총 14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 건물 철거와 주변 토지 매입을 진행했으며, 7000㎡ 부지에 사무실·보관창고·입·출고장 등 629㎡ 규모의 시설을 새로 구축했다. 앞서 군은 지난 1994년 준공돼 30년이 넘도록 사용해 온 기존 임대사업소가 공간 협소, 시설 노후, 안전 취약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올해 1월부터 신축공사를 추진해 왔다. 군은 새로운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2026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모범 아동 10명에게 방한복을 지원하며 건강한 겨울나기와 원활한 학교생활 준비를 도왔다.이번 방한복 지원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학교생활 태도와 사회성 향상 측면에서 우수한 아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방한복은 드림스타트 사무실 방문 수령과 대상 아동 가정 방문 전달 방식으로 제공됐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서 40대 보험사 직원이 사무실 앞에서 호신용 가스총으로 자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중구 삼덕동 한 보험회사 건물 복도에서 보험사 직원 A씨가 호신용 가스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쐈다. A씨는 찰과상 등을 입고 쓰러져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소지 허가를 받은 호신용 가스총을 사용했으며, 다른 사람을 위협하진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스총 발사음으로 인해 건물 내 머물던 시민들은 한때 큰 불안감
국세청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여론의 도마에 오른 쿠팡에 대해 대규모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조사는 쿠팡의 핵심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정조준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쿠팡 전체를 겨냥한 전방위 조사라는 분석이 나온다.22일 유통·세정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 CFS 본사와 신천동 쿠팡 주식회사 본사 내 CFS 사무실 등에 조사요원 150여명을 투입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사4국은 기업의 탈세, 비자금 조성 등 정기 조사 이외의 특별 세무조사를
내년 6.3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박대기 前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가 지난 17일부터 포항 죽장에서 호미곶까지 직접 걸으며 시민 소통 행보를 했다.박 前 비서관 직무대리는 시민의 일상 동선과 눈높이에서 포항시 행정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3박 4일 일정으로 포항 동서횡단 도보 행진을 진행했다. 특히, 행정의 출발점을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 두겠다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4일간 12만 3,000보, 96.7km를 걸은 박 전 직무대리는 “행정의 궁극적 목표는 시민
통일교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 의원에게 19일 오전 10시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나와 조사 받으라고 요구했다. 전 의원은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전 의원의 자택과 의원실, 부산 지역구 사무실,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및 PC 파일, 통일교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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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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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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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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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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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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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시장 칼시, 주간 거래량 첫 20억달러 돌파…폴리마켓 추월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주간 거래량 기준으로 경쟁사 폴리마켓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26일 데이터 제공업체 아르테미스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칼시는 21일 종료 주간에 약 23억달러 거래량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2억달러를 기록한 폴리마켓보다 약 92% 높은 실적을 냈다. 칼시가 주간 기준 20억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칼시 거래량 급증은 최근 트론 네트워크와 통합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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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계함 광명함, 36년간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해군은 지난 26일 진해 군항에서 국산 초계함 광명함의 전역식을 개최했다. 포항급 22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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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권익위, 관광·특산품·고향사랑기부 ‘지방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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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지방 활성화를 위한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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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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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1차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투표,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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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통합돌봄, ‘보건의료서비스’가 성패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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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내년 1월부터 ‘경남형 통합돌봄’을 전격 시행키로 한 가운데, 통합돌봄의 성패는 돌봄 요망자의 방문진료·방문복약상담 등 보건의료서비스에 의해 좌우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