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암호화폐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비자가 12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8%가 암호화폐를 선물로 받고 싶어 했으며, Z세대의 경우 이 비율이 45%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경제적 환경과 맞물려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인플레이션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비는 여전히 높고, 소비자들은 신중한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 비자
스테이블코인이 2026년 미국 자동결제청산소 시스템 거래량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 디지털 리서치 부문은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이미 비자 등 주요 신용카드 네트워크를 초과했으며, 현재 ACH 거래량 절반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분석했다.1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타드 피나키위츠 갤럭시 디지털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연평균 30~40% 성장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발행량과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초 시행될 지니어스법이 스테이블코
텍사스 억만장자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요 후원자인 앤디 빌이 소유한 비알뱅크가 ‘모넷뱅크’로 이름을 바꾸고 암호화폐 중심 은행으로 재탄생한다고 디인포메이션이 5일 보도했다.사명 변경은 텍사스주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았다.모넷 뱅크는 “디지털 경제를 위한 금융 인프라 재창조”를 기치로 내걸고,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디지털 자산 전문 은행’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공식 웹사이트와 채용 공고에 따르면, 모넷은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기존 비자(V
비트코인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은행·카드 네트워크 없이 글로벌 결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최근 90일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결제 규모는 6.9조달러로,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합친 수준과 맞먹는다. 그러나 비트코인 결제의 상당수는 소비보다는 거래·송금·저축 목적이며, 글로벌 상점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수용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다. 한편, 스테이블코인도 결제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하루 평균 2250억달러 규모
비자가 사이버보안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전틱 커머스 분야에 보다 강력한 신원 확인, 사용자 인식, 보안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비자의 ‘트러스티드 에이전트 프로토콜’과 아카마이의 엣지 기반 행동 인텔리전스, 사용자 인식, 봇 및 악용 방지 기능을 통합해 에이전트의 신원 확인, 인증 및 사기 방지 기능을 제공, 가맹점이 상거래 의도를 가진 AI 에이전트를 식
미국 영주권을 100만 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초 공식 출범시킨 ‘골드카드’ 비자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이다. 신청자는 100만 달러 기부금과 최소 1만5000달러의 수수료를 납부하면 미국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고액 자산을 보유한 외국인을 미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설계됐다.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최근 행사에서 "골드카드가 열흘도 안돼 13억달러 규모로 판매됐다"라
대만 수출업체들이 미국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변화 속에서 새로운 무역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전했다.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투기 자산이 아닌 규제된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기업들도 이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타이베이에서 열린 스테이블코인 포럼에서는 서클과 비자 임원들이 참석해, 스테이블코인이 무역 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자의 니신트 상하비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통
비자가 미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USDC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크로스리버뱅크와 리드뱅크가 첫 참여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이미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비자와 USDC 결제를 시작했다. 비자는 2026년까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발표는 USDC 발행사 서클이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의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한 직후 나왔다. 비자는 아크 네트워크 설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비자는 자사 네트워크 내 US
미국 국토안보부와 세관국경보호국이 비자면제프로그램 국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10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해당 조치가 시행될 경우 미국 방문자는 SNS 계정, 전화번호, 이메일, 생체 정보 등 상당한 수준의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이 제안은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일본, 이스라엘,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국민에게 적용된다. CBP가 공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기반 이민정책으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인구 감소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상북도는 2023년 ‘K-U시티 프로젝트’, 2024년 ‘저출생과 전쟁’으로 인구 감소 대응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지역 기반 이민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경상북도 이민정책은 2022년 민선 8기 준비위원회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 비자 제도를 제안하며 시작되었다.이어 2023년에는 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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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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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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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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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 균형 끌어올릴 정책 적극 시행해야
제주지역의 일·생활 균형지수가 여전히 전국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활 균형지수는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발표하는 공식 지표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 따르면 제주의 종합 점수는 61.1점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며 17개 시·도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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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PC방 트렌드 총결산…MMORPG 부활·연령대별 게임 취향 뚜렷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이 12월 30일, 자사의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PC방 이용 트렌드를 분석한 ‘2025 연말 총결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표본 PC방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PC방의 전체 게임 이용 시간은 약 7억 8천만 시간으로 전년 대비 약 6% 감소했다. 전체 가동률은 20%를 웃돌았으며, 게임 점유율 1위는 36.01%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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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테크, 대전 복지시설 5곳에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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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줄이기, 정부 정책 갈팡질팡 ‘혼선’
제주특별자치도가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범 실시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정부의 정책 변화로 혼선을 빚게 됐다.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시범 시행 중인 제도로 카페 등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했다가 반납하면 보증금 300원을 반환해 주는 시스템이다.그런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일회용컵에 가격을 따로 표시하는 ‘컵 따로 계산제’의 도입 계획을 밝혔다.이 제도는 기존 음료 가격에 포함돼 있는 일회용컵 비용을 영수증에 별도로 표시하는 것을 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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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에 양도열 주무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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