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SK AX와 IT 기술자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공정한 대가를 산정할 수 있는 ‘ITSQF기반 직무수준 진단 및 활용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IT 산업의 인건비 산정은 투입공수·기능점수 방식의 경직성으로 인해 실제 역량이나 난이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KOSA와 SK AX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분야 직무역량체계 기반의 직무수준 진단체계를 공동 개발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는 기초역량, 기술역량, 현장직무역량,
특례 59개에도 체감은 제한적…그러나 전북 경제는 다른 지표에서 변화 조짐 대기업·중견·스타트업·소상공인이 동시에 성장한 ‘복합형 경제정책’, 전국서 드문 사례 전북이 민선 8기 들어 가장 역점을 둔 분야는 단연 ‘기업생태계 재편’이다. 지방소멸과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문제 앞에서, 전북은 기업 유치·창업·산업 기반을 한꺼번에 끌어올리는 방식의 ‘복합형
지역사회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완주·전주 통합 문제를 놓고, 완주군의회가 군민 합의를 전제로 한 상생 방향을 제시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26일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 발표회에서 “완주 없이 추진되는 통합은 어떤 명분도 가질 수 없다”며 통합 논의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 의장은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 8기 통합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힌 데
충남 청양군은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행사’를 25일 대치면 소재의 정앤담 농업주식회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장 만들기 교육 ▲고추장·된장 만들기 체험 ▲지역사회 기부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의 장 담그기 과정과 보관·숙성 방법을 익힌 뒤 직접 완성품 50여 개를 만들어 각 읍·면 경로당, 지역 부녀회, 독
차바이오텍이 11월 19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차바이오텍은 보통주식 240만192주를 발행하며, 발행가는 주당 1만2499원이다.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총 299억9999만9808원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카카오와 협력할 계획이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5년 12월 23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1월 8일이다.차바이오텍의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
삼성중공업이 다양한 방식의 소형모듈원자로를 탑재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일체형 소형 원자로 ‘SMART100’ 2기를 탑재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 ‘FSMR’의 개념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SMART100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육상용 일체형 소형 원자로다. 이는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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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은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유효기간을 3년 연장하고, 그동안 제외되었던 개인 장기임차차량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안이 12월 1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기존 조례의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31일로 도래함에 따라 인천시는 정책연구를 실시했으며, 차량 구매 방식의 다변화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 등 최근 여건 변화를 적극 반영했다.특히, 실제 거주민임에도 차량 명의가 렌트사로 되어 있어 통행료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시민들의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제공 중인 ‘KB 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을 기존 외국인 고객에서 내국인 고객까지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오는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체계 개편에 맞춰 해외송금 이용 고객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국민인 거주자의 경우 건당 미화 5000달러까지 ‘KB 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B Quick Send’는 API 방식의 해외송금 서비스로, 중계수수료와 전신료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8일 한국철도학회가 선정한 ‘2025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도시철도 역사 저압연계형 500kW급 회생인버터 시스템’은 열차 감속 시 발생하는 회생전력을 역사 전력설비와 연계해 재활용하는 기술로, 기존 회생저항 방식의 에너지 소모 문제를 줄이고 전력 효율 향상·탄소 저감·설비 안정성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인천교통공사는 2023년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 시뮬레이터 개발, 2024년 AIoT 기계설비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는 2025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 중인 스타트업 페어리테일이 반응형 AI 스토리 플랫폼 ‘티팟’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창업지원본부에 따르면 티팟은 이용자가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스토리를 선택·생성하는 방식의 인터랙티브 AI 서비스로, 기존 단문형 ‘캐릭터 챗’ 중심 AI 대화 구조를 넘어 장편 서사 전개, 감정선 유지, 다중 선택지 기반 구조적 스토리 경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창업지원본부는 페어리테일이 스토리 구조, 캐릭터 아키타입, UX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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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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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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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저출생과 전쟁, 과제 수 줄이고 예산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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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출산 지원 정책 '체감형'으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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