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내년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수탁기관을 선정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이 범죄 전력이 있는 단체가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는 2일 성명을 통해 "군산시가 범죄 사실이 인정된 단체를 선정한 것은 공공성을 훼손한 행정"이라며 "교통약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서비스 운영 주체로서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밥차'를 재개했다.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밥차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열려 택시·플랫폼 노동자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됐다.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택시 노동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바 있다.이후 2024년 9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재개를 논의해 이번에 부활했다.수원시 노동정책과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12시간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이 27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지역 물류단지 실태와 개선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수도권 물류허브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간접고용과 다단계 하도급, 산재 위험과 감정노동이 굳어진 현실이 있다”라며 “성장은 수치로 확인되지만 안전과 공정은 체감으로 확인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도는 있는데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이 핵심 문제”라며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퇴직금 회피 사례처럼 취업
20시간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7일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지역 물류단지 실태와 개선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수도권 물류허브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간접고용과 다단계 하도급, 산재 위험과 감정노동이 굳어진 현실이 있다”라며 “성장은 수치로 확인되지만 안전과 공정은 체감으로 확인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제도는 있는데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것이 핵심 문제”라며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쿠
제주 농민의 95%가 폭염.폭우 등 기후위기에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와 제주도정의 대응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낙제점을 매겼다.다른제주연구소는 지난 23일 오후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기후위기시대, 제주농업 연구발표회 & 토크쇼'을 열고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 농민 3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12명의 농민 집중 인터뷰 결과를 공개했다.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95% 이상이 기후위기가 제주농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매우 심각하거나 심각하다고 답했
울산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과의 명절 수당 차별을 해소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는 1일 “명절 휴가비를 비롯한 복리후생 수당의 차별을 즉시 시정하라”며 “추석은 모두가 평등해야 할 명절이지만, 교육공무직에게는 매년 반복되는 차별의 증거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호봉제 정규직 교원은 본봉의 120%를 명절휴가비로 지급받는 반면, 비정규직 교육공무직은 지급 기준이 없으며 지급액도 정규직의 절반 이하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노조에 따르면 근속 10년차 기준 명절휴가비는 학교 비정규직이 18
20시간전
국립강릉원주대학교에서 채용 과정 비위 의혹이 제기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원본부는 28일 성명에서 “국제교류본부 강사 채용 과정에서 비위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지 2개월이 지났음에도 대학 측이 사안을 축소·은폐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신속한 감찰과 비위 확인 시 징계 및 형사고발 조치를 요구했다.노조는 “국제교류본부 고위 관계자가 친인척 채용 과정에서 직접 면접에 참여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당사자의 즉각적인 직위 해제를 요구했다.대학 관계자는 “전후
5일전
최근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인천 홈플러스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인천본부 등이 정부 개입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24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인천지역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홈플러스 사태 해결에 정부가 개입해달라는 인천지역 범국민 서명을 진행한다.대책위는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는 MBK 주도로 이달 말까지 M&A를 추진하고 있다”며 “인수 대상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성사 가능성도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인 내달 10일까지 M&
한국동서발전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와 제주시 삼양동에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가스발전소건설 계획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20일 가스발전소 신설 계획의 불가 사유를 밝히며 사업 백지화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0일 오후 민주노총 제주본부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실에 동복리 가스발전소 신설계획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히며 이 사업의 백지화 이유를 설명했다.제주행동의 김정도 실행위원은 이날 가스발전소 신설 계획의 백지화가 필요한 이유를 △계통포화 심화 △막대한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기소됐던 제주평화쉼터 신동훈 대표가 최근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국정원의 사과를 요구했다.신 대표와 법률대리인 고부건 변호사는 2일 입장문을 내고 "국정원은 이 사건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국정원은 2023년 1월 제주평화쉼터를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고 신동훈 대표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본 사건은 1심, 항소심, 대법원에서 모두 무죄로 결론났다"며 "이는 국정원이 근거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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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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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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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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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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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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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 IFC 계약금 2000억 미반환…모든 법적 조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의 최종 판정에도 불구하고 브룩필드자산운용이 IFC 인수 계약금 2000억 원을 반환하지 않자, 모든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2025년 10월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 원 전액 반환과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이행 조치나 공식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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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등 7개 글로벌 기업, 한국에 5년간 9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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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DB는 중남미 지역 경제, 사회 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됐으며, 총 48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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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올해 성장률 1% 이상 가능성 커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올해 성장률이 0.9%가 아니라 1% 이상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한 이 총재는 3분기 경제 성장률과 전망 관련 질문에 " 소비쿠폰 효과도 있었고 수출도 좋았다. 4분기는 지켜봐야 한다"며 이렇게 답했다.아울러 "미국 관세 협상에 따라 경제 상황이 변할 것"이라며 "1% 넘게 성장하더라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보다 낮기 때문에 여러 가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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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나만의 메이드’ 기능 추가…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 표현
펄어비스는 29일 MMORPG ‘검은사막’에 ‘나만의 메이드’ 기능을 공식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모험 편의성을 돕는 기존 메이드 시스템에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이드 외형 커스터마이징 기능 도입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보유 중인 의상을 ‘메이드 전용 복장’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염색 시스템을 이용해 색상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또한, ‘나만의 메이드’는 마을 내에서 소환 시 캐릭터를 따라다니는 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