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5663억원, 영업이익 4조676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5.23% 급감했다.사업부문별로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매출 27조9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주요 거래선 판매 확대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과 대중 제재 영향에 따른 재고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8000억원 감소했다.디바이스경험 부문은 매출 43
한화오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71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한화오션은 고수익 LNG 운반선의 비중이 확대된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29일 밝혔다.2분기 매출은 3조29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4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조4372억 원으로 33.6% 증가했고 상반기 영업이익은 6303억 원으로 1355.7% 급증했다. 수익성은 LNG 운반선 비중이 늘고 저가 컨테이너선의 매출 인식 비중이 줄어든 데 따른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2.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했다.매출은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2% 감소했다.반면 영업이익은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로 전분기 대비 31.4% 증가했다.2분기 영업
IBM이 2분기 AI 메인프레임 판매 증가에 힘입어 월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고 실리콘앵글이 24일 보도했다.IBM은 2분기 매출 169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 2.8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매출은 73억9000만달러로 예상보다 낮았다. 기업들이 AI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면서 하드웨어 지출이 증가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보도에 따르면 IBM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매출은 16% 증가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2조5882억 원과 영업이익 9623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매출 전망치는 기존 5조5705억 원에서 5조7978억 원으로 상향됐다. 이는 1~3공장의 운영 효율화와 4공장 가동 확대 영향이 반영된 수치다. 별도 기준 매출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2조138억 원, 영업이익은 9071억 원이다.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2899억 원, 영업이익 4756
삼성SDS는 2분기 매출 3조5120억원, 영업이익 230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4.2%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1조 6784억원,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약 20% 성장한 6652억 원을 기록했다.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CSP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 증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공공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MSP 사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882억원, 영업이익 9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4억원, 영업이익은 306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0억원, 411억원 증가했다.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연간
셀트리온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했다.21일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15억원, 영업이익 2424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1%, 234.49% 증가한 수치다.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62.27% 늘었다. 1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8034억원, 영업이익은 3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공사비 안정화와 고수익 프로젝트 본격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연간 실적 목표의 절반 가까이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18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5조1,763억 원으로 11.6% 감소했으나, 연간 매출 목표의 49.9%를 달성한 수준이다.회사 측은 울산 에쓰오일 ‘샤힌 프
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1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6.1% 각각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13.4%, 영업이익 84.6% 증가하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22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49.3% 줄었다.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사업의 2분기 매출은 625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5.7% 감소했다.애경산업 측은 “지난해 2분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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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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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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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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