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공회의소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 내 12개 기업과 함께 총 3300만 원의 성금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안산상의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됐으며 12개 기업에서 2800만 원, 안산상의에서 500만 원을 각각 기부해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산불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비록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
대구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최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대구의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70.0으로 전월보다 0.8포인트 떨어져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조사해 수치화한 지표로 0.0~200.0 사이의 값을 갖는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벌이는 관세전쟁이 급기야 남극에 사는 펭귄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사람은 거주하지 않는 남극 인근 섬에도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온라인 공간에서 이를 조롱하는 밈이 확산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상호 관세를 발표하면서 남극 인근의 호주령 외딴섬인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 10%인 기본 상호 관세를 부과했다. 이 섬은 호주 서부 해안 도시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3200km 떨어져 있어 배를 타고 일주일 이상 가야 닿을 수 곳이다. 또
산업도시 울산의 산업활동을 지원하는 산업지원항인 울산항의 하역 생산성이 전국 주요 항만 중에서 최하위라는 오명을 썼다. 하역 생산성은 항만 또는 물류시설에서 화물을 처리하는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울산항은 경쟁 항만 대비 화물처리 속도가 늦고, 작업방식의 효율성이 떨어져 물류비용이 증가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표한 ‘2024 컨테이너 항만 서비스 지표’에 따르면, 울산항의 선석 생산성은 시간당 17.9회로 주요 항만 중 가장 낮았다. 시간당 생산성은 부산항이 가장 높았고, 여수
충북 충주시보건소는 2일부터 동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 ‘원스톱 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의과 진료 △보건교육 △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가 취약한 △교현안림동 △달천동 △목행용탄동 △호암직동 등 각 동에서 선정된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4회씩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회성 순회진료 방식
울산 지역 휘발유·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줄이기로 하면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유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와 정책 전환이 맞물리면서 소비자 부담이 다시 고개를 들 전망이다.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울산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올해 1월 첫째 주 ℓ당 1659.06원에서 2월 초 1720.68원으로 상승한 뒤, 10주 연속으로 떨어져 4월 셋째 주에는 1606.28원까지 하락했다.경유도 같은 기간 1499.00원에서 1579
지난밤 초속 20m가 넘는 돌풍에 의해 폐공장 지붕이 날아가고 전신주가 휘어 정전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울산에는 순간 최대풍속 27.5㎧의 바람이 불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13일 새벽 5시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의 한 폐공장 지붕이 강풍으로 인해 전신주를 덮쳤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신주가 휘어져 인근 마을이 정전됐다. 중구 옥교동에서는 행사용 철제 광고물이 떨어져 구청이 조치했고, 성안동에서는 반사경이 쓰러져 119구조대가 출동했다. 북구에도 공원에 있는 시설물이 바람에 날린다는
울릉군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579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0일 지정 기탁됐다. 이는 소액이지만 피해 회복을 위한 정성과 위로를 담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한마음으로 나섰다. 성금 기탁에 동참한 직원들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뜻을 모았다. 이번
밀사초 예로부터 제주사람들이 관탈 또는 관탐섬이라고 부르는 섬이 있다.관탈이라고 부르는 섬은 2개로 이루어졌는데 큰 섬을 큰 관탈, 작은 섬을 작은 관탈이라고 부른다.정식 명칭은 관탈도라고 한다.관탈도는 제주도와 추자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행정구역은 큰 관탈섬은 제주시 추자면 묵리 144번지이고 큰 관탈섬에서 남서쪽으로 8.5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작은 관탈섬이 있는데 제주시 추자면 묵리 143번지이다. 제주항에서는 27.5km, 상추자도에서는 25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추자군도 49개 섬 중에서 가장 남쪽에
클라임코리아㈜ 홍종표 전무이사가 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클라임코리아㈜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공암벽 전문 회사이자 로프코스, 네트 시설 등 다양한 모험 시설을 다루는 익스트림 레포츠 회사로 독거노인·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의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봉화군 명호면이 고향인 홍종표 전무이사는 “몸은 고향과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날 봉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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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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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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