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주도형 ‘대구형 라이즈’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열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 체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 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10개 수행 대학은 △경북대·계명대·대구교육대 등 4년제 대학 3곳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을 깜깜이 방식으로 고수할 경우 국비 삭감을 검토하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은 12일 “대구시가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깜깜이식 절차 고수 시 국비 삭감까지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우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그동안 제작사가 변경된 철도안전법에 따른 형식승인 절차에서의 기술유출을 우려해 도시철도 4호선의 모노레일 방식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해왔다.그러나 지난 4월 우 의원실은 ‘형식승인의 절차로 인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이 최근 확정되면서 대구시가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 추경 예산이 조만간 집행되는 만큼 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한 민생경제 회복 예산을 최대한 조기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의 실질 GRDP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자영업자 폐업률이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제국을 중심으로 예산 집행을 신속히 하고 행정 절차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 소비
대구시가 2년 전 편입한 군위군과의 자가통신망 연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군위를 잇는 121km 길이의 자가통신망 1단계 구간이 6개월간의 시운전을 마치고 정식 개통됐다. 자가통신망은 지자체가 민간 통신사의 회선을 빌리지 않고 직접 광케이블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통신망을 뜻한다. 통신비 절감 뿐 아니라 안정성과 보안성 강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구시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에 발맞춰 53억 원을 투입, 군위군 내 42개 행정기관을 하나의 행정통신망으로 묶는 자가통신
대구에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조 공정에 접목하는 미래 혁신형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첨단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본격화되면 대구시가 심혈을 기울이는 로봇 산업 육성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 플래그십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과 지자체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비와
대구시가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찾는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까지 2025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진대회는 대구 미래 신산업 분야,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두루 갖춘 유망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해 열린다. 대회는 △창업기업 △예비창업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서류 평가 및 발표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 10팀(창업기업 5팀
대구시가 지난 24일 국·과장급 간부 인사에 이어 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자는 승진 246명, 직무대리 9명, 전보 195명, 전출입 229명, 파견 247명 등 모두 926명이다. 특히,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대구도서관이 개별 사업소로 정식 출범함에 따라 이에 따른 인사도 이뤄졌다. 초대 관장에는 권현주 여성가족과장이 임명돼 대구도서관 개관 준비 업무를 총괄한다.이번 인사는 민생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역량이 검증된 실무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대구시
대구 시내버스 노사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대구시와 대구시 버스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경북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본 조정 1차 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6시간여 논의를 이어간 끝에 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 권고안을 수용하며 합의했다. .양측은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통상 임금에 포함시켜 시급을 9.95% 올리고, 정년은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부터 기존 63세에서 65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노조 측은 대구시가 내년 추가로 투입해야 할 재정지원금은 274억원이라고 설명했다.또 노사는 버스 기사의
앞으로 10년간 대구도시철도 계획을 엿볼 수 있는 대구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가운데 대구 서구의회가 순환선 구축과 관련, 서구지역 중심 통과 노선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현재 연구용역 중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서대구역과 서대구로를 경유하는 노선을 최우선 순위로 해 달라는 것이 핵심이다. 정영수 대구 서구의회 의장 외 7명의 서구의원은 18일 대구시청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대구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
대구시가 폭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기후위기에 따른 역대급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대구시는 8일 폭염 대응 단계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5대 분야, 10대 과제 추진을 골자로 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28일 폭염경보가 발령된 이후 낮 최고 기온이 35℃를 웃도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배나 늘었다. 기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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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총장들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 고등교육 혁신 이끌 적임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자가 고등교육의 현장과 과제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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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6일 오늘의 운세36년 근면하면 일이 이루어지니 기쁨이.48년 실속 없는 일에 애쓰지 말고 반성을.60년 인정받는 것이 중요 가식은 오히려 실패.72년 성실히 추진하면 소망은 쉽게 달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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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 이어 시즌2도 리얼 100% 연기...변화한 캐릭터 예고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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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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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품격 있고 독창적인 건축물 찾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2025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응모는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점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건축물 기념 명패도 제공한다.시상식은 10월 시민 표창의 날 때 하고, 수상작은 ‘2025 충청북도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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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홍콩전 ‘젊은피 실험’ 이어간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홍콩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2차전을 치른다.일본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7일 열린 중국과 첫판에선 3대0 완승을 거두며 가뿐하게 대회를 시작했다.대회 특성상 유럽파 없이 선수단을 구성한 가운데, 그간 대표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거나 이번에 처음 대표팀에 뽑힌 K리그의 유망주들이 기대만큼 활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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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사상 최대…알트코인 불장 임박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알트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1위 거래소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은 알트코인 시장의 대규모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티모 오이노넨은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31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낸스 설립 후 사상 최대치로, 시장에서는 이 자금이 알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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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MVP 감보아 “몸상태 좋아…후반기에도 기세 잇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전반기를 상위권에서 마무리하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새 왼팔 투수 에이스 알렉 감보아다.감보아는 한국야구위원회 사무국이 8일 발표한 KBO리그 6월 월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기자단 투표 35표 가운데 85.7%인 30표의 압도적 몰표를 받았고 팬 투표에선 전체 42만9664표 중 24.5%인 10만5152표를 획득해 여유 있게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롯데 선수의 월간 MVP 수상은 2023년 4월 나균안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또한 시즌 도중 합류한 외국인 투수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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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엔 삼계탕’ 덕포1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100세대에 ‘삼계탕 100그릇’ 나눔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덕포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8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사상구지회·부녀회와 사상구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1% 후원금 지원으로 이뤄졌다.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육수를 끓이고 닭을 삶는 등 조리와 포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은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김금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삼계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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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