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관련해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조직을 대폭 강화한다.제주도는 지난 7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구성한 공공기관 제주 유치 전담팀의 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고 참여 범위를 확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는 2023년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추진전략’을 마련해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 도정 주요 정책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5개 기능군, 28개 목표 기관을 재설정한 바 있다.그간 실무중심의 공공기관
포천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결과는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결실이다.포천시는 올해 초부터 상반기 재정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운용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액 3,868억 원 대비 608억 원을 초과한 총 4,476억 원을 집행했다.시는 김종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일일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매월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집행 실적 향상을 위
수원특례시가 중국의 대표적인 뷰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인 ‘동방미곡’의 핵심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이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원시 대표단은 23일 상하이 동방미곡 JW메리어트에서 동방미곡 입주 기업, 투자기관 관계자, 동방미곡 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원시 산업 경쟁력과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향후 계획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수원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동방미곡 측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자사의 비전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우호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 경제수도 상하이시, 경제규모 2위 장쑤성을 방문한다.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다. 김 지사는 2023년 11월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 리러청 성장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경기도는 김 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국의 경제중심
곡성군이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소멸 고위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출범시키며 강력한 선정 의지를 밝혔다.곡성군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군 인구는 2만 7천여 명에 불과하며,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40%를 넘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했고, 학령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구금된 한국인 63명을 한 달 내로 모두 송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현지 한국인 대상 범죄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경찰은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3명에 대해 한달 내로 '전원 송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캄보디아에 파견된 경찰관 3명 외에 협력관 2명을 추가로 보내 송환과 현지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는 수사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종합대응단’을 구성해 국수본과 국제협력 기능을
영천시가 오는 12월 19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효과적인 체납세 정리 활동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일제정리 책임징수단을 편성해 읍면동과 상호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며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등록번호판을 영치하고 있으며,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취업사기와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자, 정부가 현지에 합동 대응팀을 파견하고 강력 대응에 나섰다.14일 대통령실은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대응팀을 15일 캄보디아에 급파한다고 밝혔다. 대응팀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경찰청과 국가정보원이 참여하며,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도 직접 현지로 향한다. 대응팀은 구금된 한국인의 송환 문제를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하고, 최근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공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
제주도는 지난 7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제주 유치 전담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고 참여 범위를 확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는 2023년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추진전략’을 마련해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 도정 주요 정책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5개 기능군, 28개 목표 기관을 재설정한 바 있다.이번 확대 운영되는 전담팀은 목표 기관별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주거·교육·정주 여건 등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며, 범도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박천광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특보단장이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돼 당의 핵심 정책 기획과 조정에 참여하게 됐다.박 부의장은 정치뿐 아니라 체육과 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경기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과 고려인 동포 청소년으로 구성된 상호 문화레전드FC 단장으로 활동하며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또 발달장애인 후원단체 '동심' 이사로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후원과 복지 증진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특히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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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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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하반기 사무관 · 연구·지도관 50명 승진 임용장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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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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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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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김형건 인천힘찬종합병원장 취임…“관절 전문 종합병원 지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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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2025년 블록체인 개발자 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솔라나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가 보도했다.이더리움 재단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이더리움에 새로 참여한 개발자는 1만6181명으로, 총 3만1869명의 개발자가 활동 중이다. 이는 솔라나의 두 배 가까운 수치로, 이더리움이 여전히 블록체인 개발의 중심지임을 보여준다.시장의 흐름도 이와 비슷하다.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가격 움직임은 0.96의 상관계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