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박내춘 부행장과 임직원이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소재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피해 현장을 찾은 농협은행 임직원은 침수된 농지의 배수로 정리, 부유물 제거, 시설물 정비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내춘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신속한 수해 복구와 고객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충북 괴산군지부는 노인을 상대로 한 금융사기 예방으로 김희영 계장이 괴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괴산군지부에 따르면 김 계장은 지난 16일 아프가니스탄 파견 미군 행세를 한 사기범이 피해자의 동정심을 유발해 1400만원을 송금하게 한 것을 막아 고객의 재산을 보호했다.김두영 지부장은 “평소 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관한 철저한 교육과 직원들의 세심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괴산 강신욱기자 ksw64
제주농협동인회는 지난 21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농협제주본부 신축 및 주차장 완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농협동인회 임원 및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고은정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고창균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제주지역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농촌과 함께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제주농협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이번 식수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홍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농협동인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로운 제주농협의 완공을 축하하며, 기념식수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17일 김해시 은송의집 장애인시설 소외계층 성인들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실 금융교육 및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13기 경남팀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참여자들은 직접 번호표를 뽑고 은행원 역할을 체험하며 통장 만들기, 금융기기 사용법, 금고 체험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경험을 쌓았다. 특히 금융사기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금융사기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앞으로도 금융
농협중앙회 제주검사국은 지난 18일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제주도 내 23개 농축협 감사업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검사국과 함께 소통하는 제주 농.축협 혼디모영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제주지역 최근 사고현황 및 사례 안내, 주제별 상호 분임토의, 힐링소통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윤행진 제주검사국장은“오늘 컨퍼런스 행사를 계기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청렴한 제주 농축협으로 거듭나도록 철저한 업무처리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농업인과 도
NH농협은행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인 ‘AFPRO 2025’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을 비롯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박람회는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투자 및 사업 연계를 촉진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약 210여 개 농식품 스타트업이 부스를 열고 기술 전시, 유망 기업 IR,
동해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동해시민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농협은행 동해시지부는 관내 학생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동해시에 동해시민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무릉별유천지 전망카페 이스트아이스크림팩토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김미진 대표는 “동해시에서 나고 자라 동해시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다”며 “동해시에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무릉별유천지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탁금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성장하는
충남 NH농협 예산군지부와 삽교농협은 지난 7일 영농철을 맞아 예산 삽교읍에 위치한 감자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일손 돕기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군내 농협중앙회·농협은행·삽교농협 임직원 및 삽교농협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감자수확 및 선별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기훈 지부장은“최근 폭염특보 발효로 더욱 인력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는 생성형 AI플랫폼을 오픈해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플랫폼은 농협은행이 수십 년간 축적한 금융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농협은행 고유의 AI 시스템이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 업무에 특화돼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주요 기능으로는 ▲내부규정과 상품정보를 실시간 검색하는‘지식 정보 검색 에이전트’ ▲개인고객 특성에 맞춘 상담 화법을
제주경찰청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 3명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감사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과 신속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성안신협 본점 박순태 대리는 대환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고객이 2000만원 인출을 요청하자 고객에게 직접 방문을 유도한 뒤 범인과 통화해 사기임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농협은행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출장소 신재남 계장은 “딸이 급히 돈을 보내달라고 한다”는 고객의 말에 휴대전화 통화 내용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알케미가 스테이블코인 거래 속도를 개선했다.3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케미는 스테이블코인 거래 지연 시간을 66% 단축했다고 밝혔다. 알케미 CTO 기욤 퐁신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대부분이 알케미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으며, 테더 관련 거래도 상당 부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알케미는 2017년 스탠퍼드대 출신 컴퓨터 과학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코인베이스, 스트라이프, JP모건 등과 협력해 블록체인 노드 운영을 최적화하는 개발자 도구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
빅테크 기업들이 2분기 AI에 과도하게 투자하고 있다는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만한 성적표를 잇따라 받아들었다.적어도 현재까지 빅테크 기업들은 AI와 관련 인프라에 많이 쓴 만큼,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모습이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4조 클럽에 가입했고 AI 인재 영입 및 인프라 구축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는 메타도 최근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1%나 뛰었다.메타는 2분 매출이 22%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 분기, 전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로 고심하고 있는 일본이 금융자동화기기를 사용할 때 휴대폰 통화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범죄자들이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송금을 유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도쿄사무소는 최근 일본 오사카부가 추진하고 있는 특수사기 피해 방지 대책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내놨다.도쿄사무소에 따르면 오사카부는 환급금사기, 가공요금청구사기, 현금카드절취사기 등 특수사기 발생건수가 전국 1위로 심각한 수준이다.
얄라. 한 편의 서사시처럼 들리는 사파리 투어다. 44종의 포유류와 215종의 조류가 사는 땅이다. 표범의 서식 밀도가 높은 곳이라는데 만남은 쉽지 않다고 한다.아직 밤이 다 가시지 않은 시간이었다. 창밖엔 안개인지, 이슬인지 모를 은빛 기운이 나무들을 휘감고 있었다. 먼 동쪽 하늘이 아주 미세하게, 눈을 비벼야 보일 정도로 물빛을 바꾸고 있었다. 검푸른 새벽의 어둠 속에서 버스를 타려고 나왔다. 5시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얄라 국립공원까지 약 32km, 버스로 4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망원경. 익숙지 않은 새벽의 손길
8월 국내 게임 시장에 장르별 특화 전략을 내세운 신작들이 대거 출시된다.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대형 퍼블리셔부터 중견 개발사까지 각자 차별화 포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해외 검증작 상륙…신월동행·열혈강호: 귀환 국내 공략 본격화1일 업계에 따르면 가레나의 초자연 미스터리 RPG '신월동행'이 오는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초현상 탐사 보고서'라는 부제를 가진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중국 출시 직후 빌리빌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이미 검증받았다. 파이어윅 네트워크에서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