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김해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전국 주요 유통·소상공인 업계가 함께 참여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행사다.시는 이번 국가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행사 기간 중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모든 시민에게 결제금액의 5%를
전기풍 경남도의원은 15일 열린 제427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이 처한 심각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경남도가 실질적인 민생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 의원은 “내수 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로 서민들의 실질소득이 줄고 있다”며, “소비 위축으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하고 폐업이 잇따르면서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폐업사업자는 5만6000여명으로 전국의 5.5%를 차지했
울산 지역 소매유통 경기가 연말 특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을 제외한 대형마트·편의점·슈퍼마켓 등 대부분 업종이 내수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3일 울산상공회의소가 관내 31개 표본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에 따르면, 울산 4분기 소매유통업 전망치는 89로 집계됐다. 지난분기 반등세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았다. 이는 지역 내 소비 회복이 여전히 제한적임을 의미한
미국 상원이 자국 내 인공지능·고성능 칩 수출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상원은 2026년 국가 AI 접근 및 혁신 보장법을 국가방위권한법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AI·고성능 칩 제조사가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기 전, 미국 내 주문을 먼저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GAIN법은 고급 AI 프로세서의 수출 면허를 의회가 거부할 수 있도록 하며, ‘고급 집적 회로’를 포함한 모든 제품의 수
지난달 제주지역 대형마트 판매 실적이 급감했다. 설 명절 효과로 두 자릿수 반등했던 올해 1월을 빼면 8개월 내내 마이너스 흐름이다.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이 맞물리며 내수 소비지표는 회복은 커녕 낙폭을 더 키우는 모습이다.31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9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도내 대형마트 판매동향을 반영하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6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5.1% 감소했다.이 지수는 지난해 8월이후 연말까지 5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다 올해 1월 설 명절 효과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민간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1.2% 성장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내수 불확실성 속에서도 소비와 수출이 동반 개선되며 완만한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 6개월 만의 최고 성장률로 한은이 8월 제시한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지난해 이후 성장세는 등락을 반복했다. 지난해 1분기 1.2% 성장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한다.이번 행사 참여에 맞춰 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순창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20%로 상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중앙정부의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 축제로 10개 부처와 3만개 유통사가 참여하며 국립박물관 무료 개방을 비롯해 교통·숙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축제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정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와 함께 순창군은 행
충남 서천군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10개 정부 부처와 3만여 개 유통업계·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행사 기간 다양한 추가 할인과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군은 축제 기간 동안 지역내 모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20% 캐시백을 제공한다.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가 추진된다. 대전시는 다음 달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는 ‘2025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대전사랑카드 18%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로, 전국 유통업계와 소상공인이 참여해 내수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시는 국가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결제한 시민에게 행사기간 동안 결제금액의 18%를 캐시백으로 환급해 주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영 실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효과성, 벤처투자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이날 국감에서 이철규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공공기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우선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감사 대상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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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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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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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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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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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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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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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기간 지역발전을 저해했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완화했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31일부터 개정·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개정안의 핵심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부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단지의 의무 확보 비율을 합리적으로 완화해 첨단산업과 신성장 거점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군부대 종전부지는 부대의 이전·해제나 재배치로 인해 미래 부대가 주둔하지 않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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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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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통계자료 분석 결과 경기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은 77.8%로 서울과 인천보다 높았다. 특히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65세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6.2%p 높은 50.8%를 기록했다.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 매우 치명적이다.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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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도청사에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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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건물 외벽 전면에는 25㎾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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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종합사회복지관, ‘10월 고객의 날’ 맞아 건강한 식생활 나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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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31일 ‘10월 고객의 날’을 맞아 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와 함께 ‘건강을 나눕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복지관은 지역에서 생산된 버섯, 쌀, 당근 등으로 구성된 ‘버섯전골 밀키트 세트’ 200개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세트에는 신선한 재료와 간편 조리를 돕는 레시피가 포함돼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통 한식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이번 고객의 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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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