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 2000 가치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돼 암호화폐 업계에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되고 있다. 과거에도 소형주 강세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상승과 맞물렸던 만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케빈 고든 슈왑 금융 연구 센터 거시 전략 책임자는 러셀 2000 가치 지수가 이번 주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시바이누가 조용한 암호화폐 시장 속에서 이례적인 온체인 신호를 보였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지난 4일 시바이누의 활성 송신 주소 수가 하루 만에 3066개에서 9900개로 급증하며 223% 증가했다. 이런 급등은 보통 시장이 재편되거나 변동성이 커질 때 발생한다. 활성 송신 주소는 보유자들이 토큰을 지갑에서 이동시키는 빈도를 나타내며, 이는 대규모 매도보다는 재분배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4일 시바이누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었으며, 9일에는 8조개 S
크래프톤이 자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네온 자이언트의 신작 를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SF 오픈월드 FPS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크래프톤은 12월 12일,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 중인 신작 의 트레일러를 TGA 2025 현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는 규율보다 욕망이 우선하는 무질서한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의 복수 여정을 그리
시바이누 예치량이 거래소에서 급감하며, 24시간 만에 8조 개가 빠져나갔다. 이는 수개월 만에 가장 큰 유출로, 거래 플랫폼의 시바이누 공급량을 대폭 줄였다.11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대규모 유출은 보유자들이 장기적인 상승을 기대하며 시바이누를 이동시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고래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시바이누를 빼내 자체 보관 지갑으로 옮기는 경우, 단기 매도 압력이 줄어들어 가격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유출이 장기 보유를 의미하는 것
이더리움이 장중 한때 3300달러를 넘기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가, 현재는 3200달러 중반대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이번 상승은 '상승장의 신호탄'으로 불리는 50주 이동평균선을 뚫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2800달러에서 반등을 시작해, 20% 가까이 오르며 최고 3362달러까지 도달했다. 현재는 소폭 조정을 받아 3257달러 선에 머물러 있다.과거 사례를 보면, 이더리움이 50주 MA를 회복한 후 2023년 10월부
정부가 2030년까지 해상풍력 설비용량을 10.5GW까지 끌어올리는 ‘해상풍력 기반시설 확충·보급 계획’을 내놓으면서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준비 중인 울산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범정부 해상풍력 보급 가속 전담반’ 2차 회의를 열고 해상풍력 설비용량을 2030년 10.5GW, 2035년 25GW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상업 운전 중인 해상풍력은 11곳, 0.35GW 수준으로 발전사업 허가 용량의 1%에 그친다. 정부는 삼면이 바다인 데다 조선
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을 비롯한 비규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반시이익을 받는 모습이다.업계 전문가들은 비규제 프리미엄에 대한 메리트 뿐 만아니라 교통호재까지 겹친 지방의 경우에는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볼 수 있다. 특정 지역을 규제로 묶으면 갈 곳을 잃은 수요와 자금이 비규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많은 지방으로 쏠리는 현상이다.비규제 지역의 경우 분양 중
코인베이스가 밀고 있는 오픈소스 결제 프로토콜 x402가 출시 6개월 만에 ‘V2’로 진화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 AI 에이전트부터 앱, 인간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인터넷 결제 계층’으로 기능을 확장하며 실험적 수준을 넘어 실전 배치에 들어간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x402는 잘 쓰이지 않던 HTTP 402 상태코드를 활용해 웹 결제를 구현하자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이번 V2에서는 기존 단일 호출 결제를 넘어, 맞춤형 결제 흐름 구축, 신원 및 지갑 기능 개선, 그리
XRP가 기술적 지표와 기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추가 상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대 27% 추가 상승 여력이 제기되며 주요 저항 돌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는 기술적 분석과 기관 수요가 맞물리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칭 삼각형 패턴을 기준으로 XRP가 추가로 27% 상승해 2.6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시됐다.기관 자금 유입도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셰어즈는 XRP 투자 상품이 12월
비트코인 시장이 새로운 온체인 신호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서 10년 이상 잠들어 있던 코인이 깨어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2400BTC 규모의 장기보유 코인이 최근 거래되며 시장에 강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보통 새로운 축적보다 매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 주목된다.또한 얼마나 오래된 코인이 움직였는지를 보여주는 코인 데이즈 디스트로이(Coin Days Dest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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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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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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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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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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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2026년에도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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